- 어원 : Apatosaurus, 속이는 도마뱀
- 분류 : 용반목 - 용각류
- 크기 : 20-27m
- 시기 : 쥐라기 후기
- 지역 : 북아메리카
아파토사우루스(출처 : Wikimedia Commons)
1879년에 발견된 공룡 뼈에 브론토사우루스(Brontosaurus)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런데 그 공룡 뼈가 2년 전에 발견된 것과 같은 공룡의 뼈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름을 ‘헷갈리게 하는 도마뱀, 속이는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아파토사우루스라 지었습니다.
몸길이는 21m, 몸무게는 30톤, 일일 식사량은 150kg 정도로 추정되는 공룡으로 머리는 몸에 비해 아주 작고 긴 목과 꼬리로 균형을 잡았습니다. 굵은 목에서부터 골반까지 강한 힘줄이 발달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꼬리도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어 육식 공룡들을 위협할 때 사용했습니다. 물 속에 얼굴을 넣고 물풀도 먹을 수 있었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