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원 : Arthropleura, 마디로 된 옆구리
- 분류 : 절지동물
- 크기 : 2m
- 시기 : 석탄기
- 지역 : 전세계
아르트로플레우라는 지금까지 육상에 살았던 절지동물 중 가장 큽니다. 넓적한 몸통에는 외골격이 있는데 분절이 연속해서 겹쳐져 있습니다. 30쌍 정도의 다리와 몸통을 따라 이어져 있는 작은 공기구멍으로 숨을 쉬었습니다.
이와 같은 무척추동물은 죽은 후에 해체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실제 화석이 일부 조각만 발견되었습니다. 숲의 바닥을 기어가면서 식물을 여러 조각으로 잘라 먹었는데 장에 있는 세균이 식물을 분해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아르트로플레우라는 살아가기 위해 매일 많은 양의 음식을 소화시켜야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