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데블 썸네일형 리스트형 저지 데블(Jersey Devil) 저지 데블(Jersey Devil) 존 어윈은 화물 탑재 관리사로서 공군에 근무하고 있었고 여름철에는 국립공원 경비대원의 일도 하고 있었다. 1993년 12월 중순의 어느 날이었다. 그는 여자 친구의 집에서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그는 총면적이 500km2에 달하는 뉴 저지(New Jersey) 주에서 가장 큰 규모인 워튼 삼림지대를 가로지르는 길을 달리고 있었다. 밤이 깊어 오가는 차도 없었다. 이 숲 속에는 '파인 배런즈'라는 곳이 있는데 미국 원주민 레오나페 족 사람들은 '몹쓸 정령이 살고 있는 곳'이라고 해 결코 가까이 가지 않는 금단의 땅이기도 하다. 물론 어윈도 그것을 알고 있었지만 흔히 있는 전설이나 소문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이윽고 차는 숲 속에 구불구불 나 있는 어둡고 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