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불가사의

중세 시대의 7대 불가사의

제이스톤 2018. 9. 3. 21:00

중세 시대의 7대 불가사의
The Seven Wonders of the Medieval World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에 중세 시대의 7대 불가사의라는 목록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중세(Medieval)란 대략 1,000년에서 1,450년 사이의 기간을 말합니다. 이 목록은 17세기까지 유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중세 시대에 만들어진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더욱이 카타콤의 경우 20세기 초반까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제시된 것 외에 다른 불가사의가 목록에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후보들은 타지마할(Taj Mahal), 카이로 요새(the Cairo Citadel), 엘리 성당 및 클루니 수도원(the Ely Cathedral and Cluny Abbey) 등이 있습니다.

- 스톤헨지(Stonehenge) : 영국 솔즈베리 평야에 동심원형태의 고리와 말발굽 모양의 돌이 세워져 있는데 기원전 2100년경 만들어진 후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확실하게 보존된 거석 구조물 중 하나입니다. 스톤헨지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신비한 장소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피사의 사탑

- 피사의 사탑(Leaning Tower of Pisa) : 이탈리아 피사에는 기울어져서 유명한 탑이 있습니다. 800년의 역사를 가진 이 탑은 5.5도 정도 기울어져 있지만 무너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몇번이나 보강공사를 통해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 콜로세움(Colosseum) : 콜로세움의 정식 명칭은 플라비우스 원형 경기장입니다. 로마제국에서 가장 큰 공공 오락 장소였으며 로마 자체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18세기 동안 그것은 세계에서 가장 큰 원형 경기장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로마 건축의 정점이라고 부릅니다. [자세히 보기]

콜로세움(출처 : Pixabay)

- 성 소피아 성당(Hagia Sophia) :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이 성당은 오스만 제국의 지배하에서 유명한 모스크로 바뀌기도 했었습니다. 성모마리아의 모자이크 벽화와 코란의 금문자 등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곳이기도 합니다. 모스크가 되기 전 거의 천년동안 전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이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 만리장성(Great Wall of China) : 북방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성으로 중국 역대 왕조들에 의해 추가되거나 보수되었습니다. 많은 작가들이 만리장성을 용에 비유하기도 하였습니다. [자세히 보기]

- 콤 엘 쇼카파의 지하 묘지(카타콤)(Catacombs of Kom el Shoqafa) : 1900년 9월 28일,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돌멩이를 가득 실은 수레를 운반하던 당나귀가 실수로 바닥에 있는 구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지하 묘지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고고학 역사에서 가장 놀라운 발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다른 지하 묘지와는 다르게 바위를 깍아 만든 특징이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 난징 영곡탑(靈谷塔, 도자기탑)(Tower of Nanjing, Lost Porcelain Pagoda) : 난징에 있었던 이 탑은 높이가 약 76m로 명나라 때 건설되었습니다. 19세기에 중국을 방문했던 프랑스 수학자 르 콩트(Le Comte)는 동양 최고의 고풍과 고결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탑은 태평천국 운동으로 파괴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참고자료 : http://www.unmuseum.org/7wonders/medieval_wonder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