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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룡

(공룡백과) 게겝테루스 - 어원 : Gegepterus, 격격의 날개 - 분류 : 익룡 - 프테로닥틸로이드류 - 크기 : ? - 시기 : 백악기 전기 - 지역 : 아시아(중국) - 먹이 : 육식성 게겝테루스는 백악기 전기 아시아에서 살았던 익룡입니다. 2001년 중국의 랴오닝 성에서 화석이 발견되었습니다. 화석의 전체적인 형태가 매우 가냘픈 인상을 주었기 때문에 만주어에서 ‘공주’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 존칭 격격(格格)에서 유래하여 ‘격격의 날개’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야트막한 높이의 볏이 달린 가늘고 긴 주둥이에는 뒤로 굽은 150개 가량의 긴 이빨이 달려 있었는데 이는 입 안으로 들어온 먹이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가두는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얕은 물에서 작은 수생생물들을 걸러 먹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보기
(공룡백과) 오리엔토그나투스 - 어원 : Orientognathus, 동방의 턱 - 분류 : 익룡 - 람포린코이드류 - 크기 : 1.1m - 시기 : 쥐라기 후기 - 지역 : 아시아(중국) - 먹이 : 육식성 오리엔토그나투스는 쥐라기 후기에 아시아에서 살았던 람포린코이드류의 익룡입니다. 중국 랴오닝 성에서 화석이 발견되어 ‘동방의 턱’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끝이 뾰족한 형태의 길쭉한 주둥이에는 안쪽으로 살짝 휘어진 긴 이빨이 돋아나 있었습니다. 비교적 늦게 등장한 익룡임에도 불구하고 척골의 길이가 날개손가락뼈의 길이보다 짧고 상완골 대비 손바닥뼈의 비율이 매우 낮게 나타나는 등 전체적으로 원시적 익룡의 특성이 많이 확인되는 편입니다. 주로 물고기를 먹고 살았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더보기
(공룡백과) 하옵테루스 - 어원 : Haopterus, 하오의 날개 - 분류 : 익룡 - 프테로닥틸로이드류 - 크기 : 1.35m - 시기 : 백악기 전기 - 지역 : 아시아(중국) - 먹이 : 육식성 하옵테루스는 백악기 전기에 중국에서 살았던 익룡으로 중국의 고생물학자인 하오이춘을 기리는 의미에서 ‘하오의 날개’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1998년 중국 랴오닝 성에서 상반신 위주로 보존된 화석이 발견되었습니다. 화석을 통해 추정한 모습으로는 머리에 볏이 없었으며 날개폭은 1.35m 정도되는 작은 익룡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긴 주둥이에는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뾰족한 이빨이 나 있었는데 주둥이 끝으로 갈수록 앞으로 튀어나와 있어서 주로 물고기를 잡아먹고 살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보기
(공룡백과) 팍시날립테루스 - 어원 : Faxinalipterus, 팍시날의 날개 - 분류 : 익룡 - 크기 : 25cm - 시기 : 트라이아스기 후기 - 지역 : 남아메리카(브라질) - 먹이 : 육식성 팍시날립테루스는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남아메리카에서 살았던 원시적인 소형 익룡입니다. 화석이 브라질 남부에서 발견되었는데 그 곳의 지명을 따서 ‘팍시날의 날개’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2002~2005년 사이 불완전한 사지와 윗턱뼈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다른 익룡들과는 달리 조그마한 원뿔형 이빨을 가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곤충을 주식으로 삼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윗팔뼈의 크기로 추산한 날개폭은 25cm 정도로 참새 정도의 몸집을 가졌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익룡을 학계에 소개한 학자들은 가장 초기의 익룡에 해당한다고 여겼지만 명확하게.. 더보기
(공룡백과) 노르만노그나투스 - 어원 : Normannognathus, 노르망디의 턱 - 분류 : 익룡 - 프테로닥틸로이드류 - 크기 : ? - 시기 : 쥐라기 후기 - 지역 : 유럽 - 먹이 : 육식성 노르만노그나투스는 쥐라기 후기 유럽에서 살았던 익룡으로 1993년 프랑스 노르망디 해안가에서 화석이 발견되었습니다. 중세 라틴어로 노르망디를 뜻하는 노르마니아(Normannia)에서 유래하여 ‘노르망디의 턱’이라는 이름을 가졌습니다. 낮은 높이의 부리 화석은 끝부분으로 갈수록 위를 향해 구부러진 형태를 띄고 있으며, 주둥이 중간 부분에서 시작하는 골질의 볏 일부가 남아 있습니다. 이 넓적한 형태의 볏 표면에는 섬유 조직의 형태를 띤 외피가 덮여 있었던 흔적이 확인됩니다. 조개같은 단단한 껍질을 가진 동물들을 잡아먹기에 적합한 억센 .. 더보기
(공룡백과) 게오스턴버기아 - 어원 : Geosternbergia - 분류 : 익룡 - 프테로닥틸로이드류 - 크기 : 3-6m - 시기 : 백악기 후기 - 지역 : 북아메리카 - 먹이 : 육식성 게오스턴버기아는 백악기 후기 북아메리카에서 살았던 프테라노돈 무리의 익룡입니다. 1952년 처음으로 화석을 발견한 ‘조지 프라이어 스턴버그(George F. Sternberg)’의 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프테라노돈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네모꼴 모양의 볏이 달려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수컷에 비해 암컷의 볏이 짧은 편입니다. 어린 수컷의 경우 암컷과 비슷한 형태의 볏을 가지고 있다가 자라면서 점차 발달되어 갑니다. 더보기
(공룡백과) 벨루브룬누스 - 어원 : Bellubrunnus, 브룬의 아름다운 것 - 분류 : 익룡 - 람포린코이드류 - 크기 : 30cm - 시기 : 쥐라기 후기 - 지역 : 유럽(독일) - 먹이 : 육식성 벨루브룬누스는 쥐라기 후기에 유럽에서 살았던 익룡입니다. 화석이 발견된 독일의 지명을 따서 ‘브룬(Brunn)의 아름다운 것’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익룡류 중에서 덩치가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눈에 띄는 특징은 양 날개의 가장 끝부분에 달린 넷째 앞발가락뼈가 앞을 향해 휘어져 있는 점인데 날개막이 비행 도중 발생하는 공기저항으로 불안정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공중에서 굉장히 기민하게 움직이는데 도움을 주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턱뼈 길이로 미루어보아 친척관계의 익룡들보다 주둥이가 짧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이빨도 21~22개.. 더보기
(공룡백과) 모가놉테루스 - 어원 : Moganopterus, 막간의 날개 - 분류 : 익룡 - 프테로닥틸로이드류 - 크기 : 5-7m - 시기 : 백악기 전기 - 지역 : 아시아(중국) - 먹이 : 육식성 모가놉테루스는 백악기 전기에 아시아에서 살았던 익룡입니다. 이름은 ‘막간의 날개’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길고 좁다란 주둥이가 잘 벼린 날붙이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중국 전설의 명검인 간장과 막야의 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두개골의 뒷부분은 프테라노돈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그보다 작고 짧은 볏이 달려 있었으며 윗턱 끄트머리에는 5cm 정도에 높이는 6mm에 불과한 야트막한 볏이 솟아 있었습니다. 이빨은 위아래 모두 합쳐 60개 정도가 나 있는데 뾰족한 원뿔형 모양으로 긴 것은 3cm 정도에 뒤쪽으로 살짝 구부러져 있습니다. 작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