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익룡

(공룡백과) 운윈디아 - 어원 : Unwindia, 언윈의 것 - 분류 : 익룡 - 프테로닥틸로이드류 - 크기 : 2.3-3m - 시기 : 백악기 전기 - 지역 : 남아메리카(브라질) - 먹이 : 육식성 운윈디아는 백악기 전기에 남아메리카 브라질에서 살았던 익룡입니다. 익룡 연구의 권위자인 영국 고생물학자 데이비드 언윈을 기리기 위해 ‘언윈(Unwin)의 것’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주둥이에서 볏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는데 백악기에 살았던 익룡 중에서는 흔치 않은 생김새입니다. 주둥이에는 7쌍의 길쭉한 원뿔형 이빨이 나 있는데 일반적으로 익룡은 치아가 뒤로 갈수록 형태가 달라지는데 반해 운윈디아는 모양이 거의 동일합니다. 길고 좁은 주둥이 형태로 보았을 때 해안가의 바위들 사이 좁은 틈이나 갯벌을 뒤져 먹이활동을 했을 가.. 더보기
(공룡백과) 네소닥틸루스 - 어원 : Nesodactylus, 섬의 손가락 - 분류 : 익룡 - 람포린코이드류 - 크기 : 2m - 시기 : 쥐라기 후기 - 지역 : 북아메리카(쿠바) - 먹이 : 육식성 네소닥틸루스는 쥐라기 후기에 지금의 카리브 지역에 살았던 익룡입니다. 카리브해의 섬나라인 쿠바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섬의 손가락’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화석이 발견된 것은 1918년이었으나 50년 가량 박물관 수장고에 방치되었다가 1966년에야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학자들은 이 익룡의 날개 길이나 팔꿈치 부분 골격 구조에 차이가 있지만 카키부프테릭스나 람포린쿠스와 매우 흡사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생활 형태도 이들과 비슷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더보기
(공룡백과) 알카루엔 - 어원 : Allkaruen, 고대의 뇌 - 분류 : 익룡 - 프테로닥틸로이드류 - 크기 : ? - 시기 : 쥐라기 전기 - 지역 : 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 - 먹이 : 육식성 알카루엔은 남아메리카에서 살았던 익룡입니다. 익룡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뇌실이 상당히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름은 떼우엘체어로 ‘고대(karuen)의 뇌(all)’라는 뜻입니다. 두뇌를 연구한 결과, 긴꼬리 익룡류(람포린코이드류)에서 짧은꼬리익룡류(프테로닥틸로이드류)의 두뇌 구조로 변해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서 두 무리의 중간 위치쯤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래턱의 끝은 약간 굽었으며 다른 익룡들처럼 주둥이 위쪽에는 골질 볏이 달려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서식 환경이 호수였기 때문에 어류나 작은 수생생물들을 잡아 .. 더보기
(공룡백과) 롱코드라코 - 어원 : Lonchodraco, 창 드래곤 - 분류 : 익룡 - 프테로닥틸로이드류 - 크기 : ? - 시기 : 백악기 전기 - 지역 : 유럽(영국) - 먹이 : 육식성 롱코드라코는 백악기 전기 유럽에서 살았던 익룡입니다. 이름은 그리스어로 창을 뜻하는 ‘롱케’와 라틴어로 드래곤을 뜻하는 ‘드라코’를 합친 것인데 주둥이 부분이 창처럼 가늘고 길쭉한 형태를 하고 있어 이러한 이름이 붙었습니다. 주둥이 끝부분에 볏이 돋아나 있다는 특징이 있고 원추형 구조의 짧은 이빨이 나 있었습니다. 백악기 당시에 영국 일대는 따스한 해안 지역이었는데 이를 감안하면 물고기나 갑각류 등의 해양생물을 잡아 먹고 살았을 것응로 추측됩니다. 더보기
(공룡백과) 카르니아닥틸루스 - 어원 : Carniadactylus, 카르니아의 손가락 - 분류 : 익룡 - 람포린코이드류 - 크기 : 70cm - 시기 : 트라이아스기 후기 - 지역 : 유럽 - 먹이 : 육식성 카르니아닥틸루스는 트라이아스기 후기 유럽에서 살았던 익룡입니다. 화석이 발견된 이탈리아의 지명을 따서 ‘카르니아의 손가락’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비교적 온전한 상태의 화석이 발견되었고 1995년 처음 학계에 보고되었습니다. 길고 가느다란 형태의 머리뼈와 끝이 뾰족뾰족한 이빨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우디모르포돈과 생김새는 물론 해부학적으로도 유사합니다. 이빨의 마모가 적은 편이어서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먹이인 곤충이나 벌레 등을 먹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보기
(공룡백과) 시무르기아 - 어원 : Simurghia - 분류 : 익룡 - 프테로닥틸로이드류 - 크기 : ? - 시기 : 백악기 후기 - 지역 : 북아프리카(모로코) - 먹이 : 육식성 시무르기아는 페르시아 신화에 등장하는 불사조 시무르그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백악기 후기 북아프리카에서 살았던 익룡입니다. 2015년 모로코 북부에서 발견된 길이 16cm의 위팔뼈가 지금까지 알려진 유일한 화석 표본입니다. 상완골의 돌기 형태가 전형적인 닉토사우루스 무리의 특징을 보였기 때문에 이 무리로 분류되었습니다. 백악기 후기 당시에 해안 지역이었던 모로코에서는 여러 익룡들이 공존하였으며 시무르기아도 물고기를 주로 잡아 먹고 살았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더보기
(공룡백과) 알라모닥틸루스 - 어원 : Alamodactylus, 알라모의 손가락 - 분류 : 익롱 - 프테로닥틸로이드류 - 크기 : 3.5-4m - 시기 : 백악기 후기 - 지역 : 북아메리카(미국) - 먹이 : 육식성 알라모닥틸루스는 북아메리카에서 살았던 익룡으로 ‘알라모의 손가락’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졌습니다. 미국-멕시코 전쟁 당시 격전지 중 하나인 미국 텍사스 주의 알라모 요새를 기리기 위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상완골 윗부분에서 다수의 공기구멍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몸무게는 비교적 가벼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상완골 윗부분에 자리잡은 삼각형 돌기는 끝부분이 날개 끄트머리 쪽으로 구부러진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겉표면에서 근육 부착점으로 보이는 결절이 여러개 확인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근육이 있었을 것이라 추측됩.. 더보기
(공룡백과) 아르데아닥틸루스 - 어원 : Ardeadactylus, 왜가리 손가락 - 분류 : 익룡 - 프테로닥틸로이드류 - 크기 : 1.5m - 시기 : 쥐라기 후기 - 지역 : 유럽(독일) - 먹이 : 육식성 아르데아닥틸루스는 유럽에서 살았던 익룡으로 이름은 ‘왜가리 손가락’이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독일 바이에른에서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프테로닥틸루스와 상당히 유사한 외형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이후 덩치와 치아의 크기가 다르다는 점이 발견되어 다른 종으로 분류되었습니다. 날개를 폈을 때 1.5m 남짓으로 백로나 왜가리 정도의 크기를 가졌습니다. 다리와 목은 긴편이었는데 물고기를 주식으로 삼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