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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백과

(공룡백과) 탈렌카우엔

- 어원 : Talenkauen, 작은 두개골

- 분류 : 조반목 - 조각류

- 크기 : 4m

- 시기 : 백악기 후기

- 지역 : 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

- 먹이 : 초식성

탈렌카우엔(출처 : Wikimedia Commons)

 탈렌카우엔은 백악기 후기에 남아메리카에서 살았던 조각류 공룡입니다. 남아메리카 대륙의 남쪽 끝자락 지역인 파타고니아 원주민 언어(떼우엘체어)로 ‘작은 두개골’이라는 뜻입니다. 2000년 아르헨티나에서 화석이 발견되면서 알려졌습니다.

 탈렌카우엔의 독특한 특징은 흉곽을 이루는 갈비뼈 옆에서 발견될 골질의 넓적한 타원형 판입니다. 길이는 20cm 정도이지만 두께는 3mm에 불과할 정도로 앏은데 방어 목적의 조직은 아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수각류에서 발견되는 구상돌기와 비슷하게 호흡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였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이 조직의 형태가 구상돌기와 다를 뿐더러 갈비뼈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었는지도 불분명하여 널리 받아들여지지는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