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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UFO로 불리는 의문의 발광체 시인이자 천체사진가로 활동하는 이원규씨가 페이스북에 처음 관측 사진을 올리면서 일명 ‘지리산UFO’로 불리는 사진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2019년 8월 7일 경남 합천 황매산 능선에서 밤하늘의 은하수 사진을 찍고 있던 그는 의문의 발광체를 발견하고 사진에 담았습니다. 8월 8일 자정이 막 지난 시각, 서쪽 하늘이 갑자기 엄청나게 밝아졌는데 고리성운처럼 둥글고 큰 빛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반달이 지고 한 시간이나 지난 뒤였기 때문에 달과 착각한 것은 아니었으며 별똥별은 여러번 보아 왔지만 지난 6년간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약 7분 동안 빛을 관측하고 사진을 여러 장 찍었는데 이를 SNS를 통해 세상에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와 비슷한 시간대에 경남 산청군에서도 미확인 발광체가.. 더보기
콜롬비아에서 태어난 꼬리 달린 아기 콜롬비아에서 태어난 꼬리 달린 아기 남미의 콜롬비아에서 꼬리를 가진 아기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한 병원에서 퇴화한 꼬리를 가진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콜롬비아에서 꼬리를 가진 아기가 태어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꼬리는 아기의 엉덩이 바로 위쪽에서 시작해 아래로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대략 13cm에 달하는 길이라고 하는데 뿌리 쪽은 좀 더 굵고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져 마치 쥐의 꼬리를 연상시킵니다. 기형을 발견한 병원 측은 즉각 절단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약 1시간 동안의 수술 끝에 아기는 정상의 몸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병원 측은 꼬리가 척수나 신경과는 연결되어 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꼬리의 원인은 유.. 더보기
태국행 제주항공 승객 UFO 목격 태국행 제주항공 승객 UFO 목격 지난 2019년 4월 서울에서 태국으로 가던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우리나라 승객이 UFO를 목격했다는 소식이 여러 언론사를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루카스 김이라는 한국 남성의 UFO 목격담과 영상을 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태국행 제주항공 여객기에 타고 있던 그는 창밖에서 무언가 반짝이는 물체를 목격했습니다. 인터뷰에서 그는 처음에는 다른 비행기라고 생각했다면서 두 비행기가 나란히 날아가는 모습은 보기 드문 장면이라 생각해 휴대전화로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불빛이 여섯 개로 나뉘더니 각자 반짝이는 것을 보고 UFO라고 확신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비행기가 아니라 6개의 개별 비행물체였으며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푸르스름하고.. 더보기
붉은 물빛으로 변하는 호주 멜버른 호수 붉은 물빛으로 변하는 호주 멜버른 호수 호주 멜버른에 있는 한 호수의 물이 매년 붉은색으로 변하는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포트 멜버른의 웨스트게이트공원 안에 있는 호수의 물빛이 다시 분홍색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소금호수라고 불리는 이곳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분홍색으로 변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올해도 호수의 색이 어김없이 분홍색으로 변했고 단 몇달간만 볼 수 있는 신기한 광경에 사람들이 몰려든다고 합니다. 인공호수인 이곳의 물이 붉게 변하는 이유는 바로 염도가 높아져서라고 합니다. 일조량은 많은데 비는 적게 내리는 시기가 맞물리면서 물이 따뜻해졌기 때문입니다. 조류가 늘어나게 되면서 붉은 색을 띠는 베타 카로틴 양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공원 관리자에 따르면 이는 매우 자연스.. 더보기
희대의 연쇄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 DNA 분석으로 밝혀져 희대의 연쇄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 DNA 분석으로 밝혀져 1888년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은 잭더리퍼(Jack the Ripper)라고 불립니다. 하지만 오늘날까지도 진범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최근 DNA 분석을 통해 범인의 정체가 밝혀졌다는 기사가 등장했습니다. 법의학 분야의 권위있는 SCI급 학술지인 법의학저널의 3월 12일자에 실린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잭더리퍼는 당시 용의선상에 있던 폴란드인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Aaron Kosminski)라고 합니다. 당시 유력한 용의자 중 한명이었던 코스민스키는 정신분열증 환자로 특히 매춘부를 혐오하는 여성 혐오증에 빠져 있었습니다. 사건 당시 현장에서 200m도 채 되지 않는 곳에 .. 더보기
지구는 평평하다? 지구평면설의 지지자들 지구는 평평하다? 지구평면설의 지지자들 얼마 전 기사를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지구평면설이 존재한다는 것을. 오래 전 옛날에야 그런 이론이 있었다는 것을 알지만 지금도 이러한 이론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지구의 모양이 평평한 원반 모양을 띠고 있다는 것인데요,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2020년에 지구평면설 지지자들의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이 축제를 벌이게 될 크루즈선은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에 의존해 항해할 예정입니다. 영국 가디언지는 평평한 지구 국제 컨퍼런스(FEIC)라는 단체가 오는 2020년에 지구평면설을 믿는 사람들을 태우고 세계를 항해하는 크루즈선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단체는 2017년에 처음으.. 더보기
폼페이 유적지서 나온 온전한 말화석? 폼페이 유적지서 나온 온전한 말(馬)화석 서기 79년 이탈리아 나폴리만 인근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한순간에 화산재에 묻혔던 폼페이 유적지에서 마구가 달린 온전한 모양의 말(馬)화석이 2천년만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안사통신은 12월 24일 고대 로마제국 장군 집으로 추정되는 폼페이 외곽의 한 저택 마구간 부지에서 실물 골격의 말 한마리와 2-3마리의 말 뼈가 발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화석화된 상태로 살아 있을 때의 모습이 보존된 말은 말뚝에 매인 채 목제 안장과 청동 장식품을 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말의 주인이 로마제국의 군사령관이나 고위 관리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저택은 테라스에 올라 나폴리만과 카프리섬의 경치를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조망이 좋은 .. 더보기
바다의 포식자 고대 상어, 수면 접근하는 익룡도 사냥 바다의 포식자 고대 상어, 수면 접근하는 익룡도 사냥 백악기 말기 하늘의 지배자인 익룡이 수면에 접근했다가 바다의 포식자인 상어에게 목을 물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화석이 뒤늦게 확인되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화제의 화석은 미국 캔자스주 스모키 힐 초크 지역에서 발굴되었는데 백악기 시대에 이 지역은 바다였습니다. 1960년대에 발굴된 이 화석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자연사 박물관 창고에 보관되어 왔습니다. 최근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의 마이클 하비브 부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의 분석을 통해 익룡의 목뼈에 상어 이빨이 박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상어는 8천만년 전에도 날아다니는 동물을 사냥했으며, 지금도 새를 사냥하는 상어가 있다고 합니다. 화석이 된 익룡은 유명한 프테라노돈(Pte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