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룡시대

공룡과 인류는 함께 살았을까? (공존 가능성) 지구상에서 공룡은 멸종했습니다. 공룡이 모습을 감춘 것은 중생대 백악기 말기인 약 6,500만년 전입니다. 그 원인은 소행성과의 충돌로 인한 먼지 구름이라는 것이 학계의 주된 가설입니다. 소행성이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떨어졌고 먼지와 티끌이 태양 빛을 차단하면서 식물이 멸종하고 그 다음은 초식공룡, 육식공룡이 차례로 멸종했다는 것이죠. 지금까지의 과학적 지식 또는 연구에 의하면 공룡과 인류가 공존한 시간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공룡이 멸종한 후에 인류가 출현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발견된 유물 중에는 공룡과 인간의 공존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멕시코 아캄바로 토우 멕시코의 공룡 토우라고 불리는 유물은 멕시코시티 북서쪽 280km 떨어진 아캄바로(Acambaro)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유약을.. 더보기
공룡의 분류 공룡의 분류 - 용반목과 조반목 공룡(恐龍, Dinosours)은 중생대 육지에서 생활했던 파충류 중 용반목과 조반목을 일컫는 말입니다. 흔히 익룡이나 어룡, 수장룡이 포함된다고 생각하지만 엄격히 말하면 이들은 공룡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용반목(龍盤目 : Saurischia)과 조반목(鳥盤目 : Ornithischia)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골반의 차이입니다. 용반목은 도마뱀의 골반을 닮은 것으로 장골(腸骨), 치골(恥骨), 좌골(座骨)이 각기 세 방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조반목은 새의 골반을 닮았는데 치골이 좌골에 평행하며 뒤쪽을 향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공룡은 다른 파충류와 다른 특징적인 사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도마뱀은 다리가 몸통 옆에 붙어 있는 반직립형인데 반해.. 더보기
공룡은 언제 살았을까? 공룡은 언제 살았을까? 지구의 역사는 ‘대(era, 代)’라는 시간별로 크게 나누어지는데 선캄브리아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로 구분합니다. 이 중에서 공룡들은 암모나이트, 시조새 등과 함께 중생대에 살았던 대표적인 생물입니다.- 선캄브리아대 : 지구탄생 - 5억 4천만년 전 - 고생대 : 5억 4천만년 전 - 2억 4,500만년 전 - 중생대 : 2억 4,500만년 전 - 6,500만년 전 - 신생대 : 6.500만년 전부터 현재까지 시기별로 연대는 학자들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습니다. 대는 다시 기(Period, 紀)라는 시간으로 더 자세히 나뉘어지며, 중생대는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로 나뉩니다. 각각의 시대의 특징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트라이아스기(Triassic Period, 2억 4.. 더보기
공룡과 관련된 용어 공룡과 관련된 용어 공룡에 관련된 용어라고는 하지만 지질학적인 용어와 생물학적 용어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내용이 길어서 일일이 읽기가 어려우므로 원하는 용어를 브라우저의 찾기 기능(Ctrl+F)을 통해 입력해서 확인해 보세요. - 1 - 2족 보행(Biped) 뒷다리만으로 서서 걷거나 달릴 수 있는 동물을 말한다. 2차적인 공기통로(Secondary Palate) 포유류나 악어류, 일부의 공룡에서 발견할 수 있는 구조로 입 천장에 형성되어 있는 뼈로 목구멍과 기도가 분리되는 구조를 말한다. 4족 보행(Quadruped) 네 개의 다리를 이용하여 서서 걷던 동물을 말한다. - 가 - 갑주어류(甲胄魚類, armored fishes) 몸의 표면이 단단한 비늘과 갑옷처럼 딱딱한 골질(骨質).. 더보기
공룡의 분류(4) - 수장룡과 어룡 공룡의 분류 - 수장룡과 어룡 공룡이란 중생대의 대형 파충류 가운데 육지에서 생활한 것만을 가리킨다. 익룡(翼龍)이나 어룡(漁龍), 수장룡(首長龍) 등을 공룡의 무리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다른 계통이다. 정확하게는 골반의 형태에 따라 분류한 용반목(龍盤目)과 조반목(鳥盤目) 무리만이 공룡으로 정의되고 있다. 공룡의 분류나 계통도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다른 견해를 제시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통일된 것은 없다. 엄밀한 의미에서 공룡은 아니지만 여기서는 수장룡과 어룡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수장룡(首長龍) 수장룡은 가장 잘 알려진 해양 파충류의 하나이다. 다리는 모두 물갈퀴로 변형되어 있으며, 어깨뼈와 골반뼈들이 넓게 확장된 것을 볼 때 헤엄치는데 필요한 강력한 근육이 발달했음을 알 수 있다. 과거에는 수.. 더보기
공룡의 분류(3) - 익룡 공룡의 분류 - 익룡 공룡이란 중생대의 대형 파충류 가운데 육지에서 생활한 것만을 가리킨다. 익룡(翼龍)이나 어룡(漁龍), 수장룡(首長龍) 등을 공룡의 무리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다른 계통이다. 정확하게는 골반의 형태에 따라 분류한 용반목(龍盤目)과 조반목(鳥盤目) 무리만이 공룡으로 정의되고 있다. 공룡의 분류나 계통도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다른 견해를 제시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통일된 것은 없다. 엄밀한 의미에서 공룡은 아니지만 여기서는 익룡에 대해서 알아보자. 중생대의 하늘을 지배한 파충류가 익룡이다. 익룡은 새처럼 날개를 가지고 있어서 하늘을 날 수 있었는데 날개는 새보다는 박쥐의 날개와 비슷하였다.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출현하였고 쥐라기, 백악기에 번성하였다. 익룡은 몸집이 거대한 반면 뼈 속이 .. 더보기
공룡의 분류(2) - 조반목 공룡의 분류 - 조반목 공룡이란 중생대의 대형 파충류 가운데 육지에서 생활한 것만을 가리킨다. 익룡(翼龍)이나 어룡(漁龍), 수장룡(首長龍) 등을 공룡의 무리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다른 계통이다. 정확하게는 골반의 형태에 따라 분류한 용반목(龍盤目)과 조반목(鳥盤目) 무리만이 공룡으로 정의되고 있다. 공룡의 분류나 계통도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다른 견해를 제시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통일된 것은 없다. 여기서는 조반목에 속하는 공룡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조각류 (1) 이구아노돈과 오우라노사우루스(Ouranosaurus) - 용맹스런 도마뱀 서아프리카에서 화석이 발견되며 백악기에 살았다. 등에 가지런히 솟은 부채 모양의 돌기가 특징적이다. 이 돌기는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생김새는 .. 더보기
공룡의 분류(1) - 용반목 공룡의 분류 - 용반목 공룡이란 중생대의 대형 파충류 가운데 육지에서 생활한 것만을 가리킨다. 익룡(翼龍)이나 어룡(漁龍), 수장룡(首長龍) 등을 공룡의 무리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다른 계통이다. 정확하게는 골반의 형태에 따라 분류한 용반목(龍盤目)과 조반목(鳥盤目) 무리만이 공룡으로 정의되고 있다. 공룡의 분류나 계통도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다른 견해를 제시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통일된 것은 없다. 여기서는 용반목에 속하는 공룡에 대해서 알아보자. - 수각아목 - 1. 코엘로사우루스류 (1)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 데이노니쿠스(Deinonychus) - 무서운 발톱 북아메리카(미국)에서 서식하였으며 백악기 전기의 공룡이다. 몸길이는 2.5-3m정도로 크기는 작지만 13cm나 되는 날카롭고 큰 발톱을 가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