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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과 사후세계

스콜 실험 | 사후세계와의 교신 실험 1993년 10월 28일, 영국 노포크 주 스콜(Scole)의 한 농가. 귀신이 자주 출몰하기로 유명한 이 곳에서 심령학자 4명이 모여 사후 세계와의 접촉을 시도했습니다. 초현상에 관심이 많았던 이들은 귀신을 부르는 주문으로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라디오를 통해 죽은 자와 대화를 시도하는 실험이었습니다. 라디오에서는 의문의 목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마누”라는 존재로 자신은 다른 차원에서 온 존재이며 죽음의 문을 지킨다고 말했습니다. 실험 중에 공중에서는 뿌연 이미지들이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이후 5년간 진행된 이 실험은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스콜 실험(Scole Experiment)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라디오를 통해 나오는 목소리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계속 대화를.. 더보기
죽은 사람의 영혼과 대화를 할 수 있는 기계, 스피리콤 죽은 사람의 영혼과 대화를 할 수 있는 기계, 스피리콤 1979년에 초현상 연구가 윌리엄 오닐(William O'Neil)은 미국 메타사이언스 재단이 제작한 스피리콤(Spiricom)이라는 전자 통신장치를 이용해 이미 수년전 사망한 NASA 물리학자 조지 J. 뮬러(George J. Mueller) 박사의 영혼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대화 내용이 녹취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메타사이언스 재단은 1971년 조지 W. 믹(George W. Meek)에 의해 설립되어 여러 혁신기술과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믹은 평생 모은 재산으로 과학자와 심령술사, 그리고 다방면의 기술자들과 함께 영혼의 존재를 규명하는데 여생을 보냈습니다. EVP 전자음성 녹음기술과 특수 암실사진 촬영 기술 등을 개.. 더보기
악마를 물리치는 엑소시즘(구마의식, Exorcism) 악마를 물리치는 엑소시즘(구마의식, Exorcism) 구마(驅魔) 또는 엑소시즘(Exorcism)이란 마귀 들린 사람이나 장소, 사물에서 사탄 또는 사악한 정령을 몰아내는 의식을 의미합니다. 고대에는 많은 문화권에서 이런 의식이 있었으며 현재도 여러 종교에 이런 의식이 존재합니다. 흔히 퇴마라는 용어로 알려져 있으나 정식 표현으로는 구마라고 합니다. 구마를 행하는 사람을 구마사(驅魔師, exorcist)라고 하며 공포영화나 소설의 소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톨릭에서 행하는 구마예식만을 구마로 보는 경우도 있는데 구마란 귀신을 쫓아내는 행위 자체가 모두 포함된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구마의 방법에는 가장 일반적으로 기도나 성수, 신성력을 이용해 싸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대에는 자신의 영혼을 매개.. 더보기
귀신이 출몰하는 홍콩의 투엔 문(Tuen Mun) 도로 귀신이 출몰하는 홍콩의 투엔 문(Tuen Mun) 도로 홍콩의 투엔 문(Tuen Mun) 도로는 교통사고가 빈번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것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이 곳에서 발생한 사고의 대부분에서 전방에 갑자기 사람이 나타나 급히 힌들을 꺾다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차가 뒤집히거나 달리던 차가 방향을 잃고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사고가 대부분입니다. 사람들은 도로에 상주하는 귀신 때문에 이런 사고가 계속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투엔 문 도로에서 귀신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수백명이 넘는데 교통사고가 갑자기 많이 발생하기 시작한 것은 1978년부터라고 합니다. 그 해에 도로를 지나던 한 여성이 뺑소니차에 치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여성은 새벽까지 공장에서 야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과속 .. 더보기
메이코 역에서 목격되는 차장의 혼불(Maco Lights) 메이코 역에서 목격되는 차장의 혼불(Maco Lights) 미국 브런즈윅 카운티의 메이코 건널목 부근에 나타나는 열차 차장의 혼불(메이코 라이트, Maco Lights)은 한 장소에서 반복되는 초현상으로 유명합니다. 1980년쯤 철로가 철거되기 전까지 이 현상은 계속되었습니다. 당시 노스 캐롤라이나(North Carolina)에는 애틀랜틱 코스트 라인 열차의 역들이 건설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오늘날 메이코라고 불리는 파머스 턴아웃 역이었습니다. 이 불빛에 대해 사람들은 1867년 열차 사고로 숨진 조 볼드윈(Joe Baldwin) 차장의 영혼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던 날, 조 볼드윈은 열차의 마지막 칸 플랫폼에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늘 그렇듯 전후방을 관찰하던 그는 자신이 탄 객차의 속도가 점.. 더보기
귀신이 출몰하는 흉가, 민닉 마노 귀신이 출몰하는 흉가, 민닉 마노 미국 뉴욕의 에버릴 파크에는 귀신이 출몰하는 흉가, 민닉 마노가 있습니다. 1805년 건축된 이 저택은 주인이 13번이나 바뀌었는데 침실 4개에 다락방과 지하실이 있고 집 뒤뜰에는 수영장까지 갖춘 대저택입니다. 특이한 것이 있다면 한 때 도살장으로 사용되었던 헛간과 인근에 위치한 애완동물 묘지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집의 새 주인 글렌은 기이한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글렌과 그의 가족들은 새벽 3시쯤 모차르트 음악 소리에 잠을 깨기 일쑤였습니다. 그의 집에는 모차르트 CD나 테이프가 없었으며 라디오도 클래식 채널에 맞춰져 있지 않았습니다. 같은 일이 반복되자 글렌은 집에 있는 모든 음향기기의 전원을 뽑아 버렸습니다. 게다가 그의 애완고양이인 ‘스푸키’가 이상한 행동을 .. 더보기
귀신을 불러낸다는 위저보드(Ouija Board) 귀신을 불러낸다는 위저보드(Ouija Board) 위저보드(Ouija Board)는 1890년에 등장한 일종의 보드 게임기인데 귀신을 불러낸다고 하여 유명해졌다. ‘서양의 분신사바’라고 부르기도 한다. 원래는 운세를 점쳐보는 용도인 위저보드는 YES, NO, GOOD BYE 등의 말과 함께 알파벳이 두 줄로 반원을 그리며 적혀 있다. 글자 밑에는 1부터 10까지의 숫자가 있다. 보드를 사용하는 사람은 점판이나 포인터같은 것을 조작한다. 사용자가 보드에 질문을 하면 귀신과 대화가 가능하여 예, 아니오로 대답하기도 하고 단어의 철자를 알파벳 순서대로 가리키기도 한다. 위자보드는 1890년 신제품 상점에서 실내 게임기로 판매되면서 처음 미국 대중에게 소개되었다. E.C. 레이츠, 엘리자 본드, 찰스 케너드가 .. 더보기
심령사진의 진실은? 심령사진(Psychic Photography)의 진실은? 심령사진(Psychic Photography)이라고 하면 대부분 유령이 사진에 찍혀 있는 것을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유령이 찍힌 것뿐만 아니라 초능력이나 염력 등으로 필름에 사진을 만들어낸 것을 모두 포함한다. 사전적인 의미로 심령(心靈)이란 육체를 떠나 존재하는 마음의 주체, 즉 정신의 근원이 되는 의식을 의미하며, 심령사진이란 심령의 작용으로 죽은 자나 물체 등을 찍는 초현실적인 사진을 의미한다. 유령이 찍힌 사진의 경우, 평소에도 유령의 출몰이 잦은 곳에서 많이 발생한다. 촬영자는 무심결에 셔터를 눌렀는데 나중에 현상해보니 유령이 찍혀있는 경우가 많다. 또, 사진을 찍기 전에는 유령의 출몰이 잦은 지역이라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유령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