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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7대불가사의

세계 7대 불가사의의 역사 세계 7대 불가사의의 역사 1633년 루이 13세가 임명한 뵈시우스 대사가 교황 우르반 8세의 허락하에 교황청에 있는 도서관의 책들을 열람하고 있었다. 320장이나 되는 다소 두꺼운 서류를 보던 뵈시우스는 짤막한 글 하나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겨우 6장에 지나지 않는 짧은 글이었고 마지막 부분도 사라지고 없었지만 비잔틴의 필론(Philon)이라는 사람이 쓴 "세계 7대 불가사의"라는 글을 발견했던 것이다. 자신이 발견한 자료의 중요성을 알아차린 뵈시우스는 라틴어로 번역한 후 책으로 출간하려고 했다. 그러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출판을 미루는 사이 1640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레로 알라티우스가 "세계 7대 불가사의"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알라티우스는 당시 교황청의 도서관에 근무하는 직원이었기 때문에 뵈시.. 더보기
세계 7대 불가사의 세계 7대 불가사의에 관하여 세계 7대 불가사의는 가장 유명한 미스터리의 대명사이다. 그러나 세계 7대 불가사의에 관한 명확한 정의를 내릴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世界 七代 不可思議)란 지구상에서 불가사의한 것으로 여겨지는 7가지 사물을 총칭하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7대 불가사의라 함은 헬레니즘 시대 말기와 로미 제정 시대에 만들어졌다는 7가지의 경이로운 건축과 조각상을 지칭한다. 기원전 2세기 문인들이 주장하기 시작했는데 사람에 따라 그 종류가 다르다. 통상적으로 로마 제정기에 필론이 말한 7대 건축물 및 예술작품 "세계의 7대 경관(De Septem Orbls Spectaculis)"을 그 기준으로 삼는다. 이는 기원전 330년경 알렉산드로스(​Alexandros.. 더보기
필론의 "세계 7대 불가사의" 원전 필론의 "세계 7대 불가사의" 원전 필론이 말한 "세계의 7대 경관(De Septem Orbls Spectaculis)"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7대 불가사의라고 한다. 필론은 비잔틴의 수학자로 이 원고는 기원전 225년경에 저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도 그가 살던 시대에도 7대 불가사의는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았던 것 같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7대 불가사의와 다른 점은 핼리카나소스의 마우솔레움이 빠져 있다는 것이다. 또한 파로스 등대 대신에 바빌론의 성벽을 7대 불가사의로 기술하고 있다. 아래는 그의 원고 내용이다.◈ ◈ ◈ ◈ 모두들 세계의 7대 불가사의에 대해서 말하고 있지만 직접 실물을 본 사람은 거의 없다. 만약 직접 보려면 페르시아를 출발해서 유프라테스 강을 통과하여 이집.. 더보기
[7대 불가사의] 로도스 항구의 크로이소스 거상, 콜로소스 [7대 불가사의] 로도스(Rhodoes) 항구의 콜로소스(Colossus) 뉴욕항을 여행해 본 사람이라면 놀라운 광경을 보았을 것이다. 항구의 조그만 섬에 길고 헐렁한 옷차림의 여인이 책과 횃불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을 말이다. 그 조각상은 발에서 왕관까지 거의 36m에 달한다. 이것은 때때로 "현대의 콜로소스"라고 언급되지만 대개 자유의 여신상이라 불린다. 이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조각상은 프랑스가 미국에 선물한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자유의 성지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자유의 여신상이 다른 조각상을 모방한 것을 잘 모른다. 2000년전 번성한 항구였던 로도스 섬의 입구에는 콜로소스가 세워져 있었다. 자유의 여신상처럼 이 콜로소스도 자유의 경축을 위하여 세워졌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더보기
[7대 불가사의] 핼리카나소스의 마우솔러스 영묘, 마우솔레움 [7대 불가사의] 핼리카나소스(Halicarnassus)의 마우솔레움(Mausoleum) 기원전 377년, 핼리카나소스 시는 소아시아의 지중해 연안에 존재하는 작은 왕국의 수도였다. 이 나라의 통치자였던 헤카톰너스(Hecatomnus)가 죽고 왕국의 통치권은 그의 아들 마우솔로스(Mausolus)에게 넘어갔다. 페르시아의 지방 총독이었던 헤카톰너스는 야심 찬 통치자였으며, 주변의 몇몇 도시와 지역의 통치권을 장악하였다. 마우솔로스 시대에 영토는 더욱 확장되어 마침내 소아시아의 남서쪽 대부분을 포함하기에 이르렀다. 마우솔로스와 그의 왕비 아르테미시아(Artemisia)는 핼리카나소스와 주변 영토를 24년간 통치하였다. 비록 마우솔로스는 지방 사람의 자손이었으나 그리스어를 사용하고 그리스 정부와 생활 방식을.. 더보기
[7대 불가사의] 올림피아의 제우스 신상 [7대 불가사의] 올림피아(Olympia)의 제우스(Zeus) 신상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제우스 신을 믿었다. 제우스는 고대 그리스 신 가운데 최고의 신으로 천둥, 번개와 비바람을 만드는 신이다. 제우스는 우주를 지배하는 신이며, 인간 세계를 다스리는 신이었다. 고대 그리스 인들은 처음에는 땅의 신 크로노스와 여신 헤라를 숭배했지만 뒤에 제우스를 숭배하여 기원전 457년에는 제우스 신전을 만들었고 그 안에 페이디아스가 만든 제우스 신상을 안치하였다. 제우스 신상과 파르테논 신전의 아테네 여신상은 페이디아스(Pheidias)의 2대 걸작품으로 꼽힌다. 페이디아스는 8년이 넘는 작업 끝에 제우스 상을 완성했는데, 그는 제우스의 신성한 위엄과 함께 너그러움을 거의 완벽하게 표현해냈다는 평을 들었다고 한다. 대.. 더보기
[7대 불가사의] 에페소스(Ephesus)의 아르테미스(Artemis) 신전 [7대 불가사의] 에페소스(Ephesus)의 아르테미스(Artemis) 신전 에페소스 시는 소아시아에 있는 고대 이오니아 지방의 12개 도시 중 하나로 기원전 6세기 경에 이미 서아시아에서 상업의 요충지로 번영하여 가장 부유한 도시로 알려졌다. 이 곳에는 처녀의 정절, 다산과 풍요를 가져다 주는 여신인 아르테미스를 모시기 위한 신전이 있다. 에페소스 인들은 범국민적으로 이 신전을 건설하고 복원과 유지를 해 왔다. 아르테미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으로 제우스와 레토의 딸이며, 아폴론과는 쌍둥이 남매지간이다. 신화에 의하면 아르테미스는 산에서 사슴을 쫓는 활의 명수라고 하며, 처녀들의 수호신이라고 한다. 아르테미스는 달의 여신이자 대지의 모신으로써 다산과 번성을 주관하는 신이다. 또한 순결과 정절의 상.. 더보기
[7대 불가사의] 바빌론의 공중 정원(Hanging Gardens of Babylon) [7대 불가사의] 바빌론의 공중 정원(Hanging Gardens of Babylon) 네부카드네자르 2세는 신(新)바빌로니아의 왕이 되자 나라 사이의 동맹형성을 위하여 메디아 왕국의 키악사레스 왕의 딸 아미티스를 왕비로 맞아들였다. 산이 많고 과일과 꽃이 풍성한 메디아에서 자란 왕비는 평탄하고 비가 잘 오지 않는 바빌론에 마음을 두지 못한 채 항상 아름다운 고향의 푸른 언덕을 그리워하였다. 이 모습을 안타깝게 여긴 왕은 왕비를 위하여 메디아에 있는 그 어떤 정원보다 아름다운 정원을 바빌론에 만들라고 명령했다. 왕의 명령을 받은 뛰어난 건축가, 기술자, 미장이들은 곧장 작업에 들어갔다. 왕궁 광장의 중앙에 가로, 세로가 각각 400m, 높이 15m의 토대를 세우고 그 위에 계단식의 건물을 세웠다. 맨 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