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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공룡백과) 샤로빕테릭스 - 어원 : Sharovipteryx, 샤로프의 날개 - 분류 : 파충류 - 크기 : 20cm - 시기 : 트라이아스기 전기 - 지역 : 유럽(러시아) 샤로빕테릭스는 트라이아스기 전기에 살았던 파충류의 일종입니다. 러시아 고생물학자인 알렉산드르 샤로프를 기리는 의미에서 ‘샤로프의 날개’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몸길이는 약 20cm, 체중은 7.5g 정도로 아주 작은 편입니다. 뒷다리에 붙은 비막으로 활공할 수 있었는데 활공하는 파충류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종이니다. 앞다리에 붙은 작은 비막과 긴 꼬리가 활공막을 보조하여 나무에서 나무 사이를 활공하는 비행 방식을 가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보기
(공룡백과) 메트리오린쿠스 - 어원 : Metriorhynchus, 알맞은 주둥이 - 분류 : 파충류 - 크기 : 3m - 시기 : 쥐라기 후기 - 지역 : 유럽, 남아메리카 - 먹이 : 육식성 메트리오린쿠스는 쥐라기 후기에 살았던 악어로 몸길이는 3m 정도로 몸통은 긴 유선형이었습니다. 아래 턱에는 날카로운 원추형의 이빨이 있었고 긴 근육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턱을 크게 벌릴 수 있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수중생활에 적응하는 형태로 진화하였습니다. 화석은 유럽과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되었는데 물 속에서는 물고기나 어룡과 같이 꼬리를 좌우로 흔들어 앞으로 나아갔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지는 지느러미발로 진화하였고 뒷지느러미발이 앞지느러미발보다 더 큽니다. 껍질은 퇴화해서 몸 표면은 대체적으로 매끄럽게 되어 있어 물의 저항을 줄일 .. 더보기
(공룡백과) 카프로수쿠스 - 어원 : Kaprosuchus, 멧돼지 악어 - 분류 : 파충류 - 크기 : 6m - 시기 : 백악기 전기 - 지역 : 아프리카(사하라 사막) - 먹이 : 육식성 2009년에 사하라 사막에서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백악기 전기에 살았던 6m 정도의 상위 포식자였습니다. 카프로수쿠스는 특이한 두상을 가지고 있는데 혹멧돼지를 연상케 하는 5쌍의 크게 두드러진 이빨이 특징입니다. 더보기
(공룡백과) 퀴네오사우루스 - 어원 : -- 분류 : 파충류- 크기 : -- 시기 : 트라이아스기- 지역 : 유럽(영국) 퀴네오사우루스는 1950년대 브리스톨 인근 동굴에서 최초로 발견되었습니다. 트라이아스기에 살았는데 화석을 살펴보면 갈비뼈가 길게 이어져 몸 양쪽에 활강용 표면 조직이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2008년 영국의 브리스톨 대학 연구팀이 이를 확인하였는데 퀴네오사우루스가 매우 안정적인 형태로 비행을 했을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지금까지는 쥐라기에 등장한 시조새가 최초의 새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퀴네오사우루스에게 지구 역사상 최초의 새라는 수식어를 붙이기도 했습니다. 더보기
(공룡백과) 헤노두스 - 어원 : Henodus, 하나의 이빨- 분류 : 파충류- 크기 : 1m- 시기 : 트라이아스기- 지역 : 유럽(독일) 헤노두스는 ‘하나의 이빨’이라는 뜻이며 몸길이 1m 정도의 수생 파충류입니다. 화석은 독일 튀빙엔에서 발견되었는데 다른 판치목 파충류들과 달리 해성층이 아닌 지층에서 발견되어 아마도 담수 환경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거북이처럼 껍데기로 덮여 있고 사각형의 머리와 주둥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빨이 없어 턱으로 조개류를 부수었습니다. 주둥이 양끝에 이빨 하나씩만 남아 있습니다. 바다 밑바닥 진흙에 코를 박고 먹이가 될 만한 생물을 찾는데 적합한 주둥이를 가졌습니다. 등과 배에는 모자이크같은 불규칙한 뼈판 껍데기가 덮여 있는데 이 껍데기가 포식자로부터 헤노두스를 보호해 주었습니다. 더보기
(공룡백과) 타니스트로페우스 - 어원 : Tanystropheus, 굽히는 긴 도마뱀- 분류 : 파충류- 크기 : 3-4m- 시기 : 트라이아스기 후기- 지역 : 유럽(독일, 스위스), 아시아(이스라엘) 타니스트로페우스는 오늘날 유럽 대륙에서 서식했던 소형 육식 파충류입니다. 몸 길이의 2/3 가까이가 목에 해당하는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목이 몸통과 꼬리를 합한 길이보다 더 길어 현재까지 알려진 척추동물 가운데 몸 길이 대비 목 길이 비율이 가장 큽니다. 엄청나게 기다란 목 때문에 ‘굽히는 긴 도마뱀’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타니스트로페우스는 해안가에 살면서 물고기나 곤충, 작은 파충류를 잡아 먹었습니다. 꼬리뼈에 있는 골절선이 있는데 포식자가 나타나면 꼬리를 자르고 도망갔습니다. 이 꼬리는 다시 자라날 수 .. 더보기
(공룡백과) 히페로다페돈 - 어원 : Hyperodapedon, 포석 모양의 윗니- 분류 : 파충류- 크기 : 1.3m- 시기 : 트라이아스기 후기- 지역 : 아시아(인도), 유럽(영국) 히페로다페돈은 통통하게 새긴 몸통을 가진 초식 파충류입니다. 부리같은 턱을 사용해서 양치류 종자식물 등을 잘라내어 질긴 뿌리를 캐서 먹었습니다. 특이한 턱은 좌우로 움직이지는 못했지만 위 아래로 움직여 가위처럼 정밀하게 잘라낼 수 있었습니다.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양치류 종자식물이 크게 쇠퇴하면서 히페로다페돈도 함께 멸종한 것으로 보입니다. 히페로다페돈은 독특하게 생긴 이빨이 특징인데 갈고리처럼 생긴 좁은 입의 전면부에는 커다란 뻐드렁니가 있고 윗니는 여러 줄로 나 있는데 가운데에 좁은 홈이 있습니다. 아랫니는 그 사이 홈에 맞물리게 자라나 있습.. 더보기
(공룡백과) 난창고사우루스 - 어원 : Nanchangosaurus, 난창 도마뱀- 분류 : 파충류- 크기 : 1m- 시기 : 트라이아스기 - 지역 : 아시아(중국) 난창고사우루스는 중국 난창 지역에서 화석이 발견된 수중 파충류입니다. 많은 학자들은 난창고사우루스가 어룡과 조룡 사이에서 끊어진 연결고리라고 믿었습니다. 앞다리에 일곱개의 발가락, 뒤다리에 여섯 개의 발가락이 있었습니다. 물갈퀴를 이용해서 물을 가르며 앞으로 나아갔고 장어같은 꼬리를 가지고 있어 물 속에서도 급회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커다란 눈을 가졌는데 아마도 시력이 좋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난창고사우루스는 물고기와 갑각류를 먹이로 삼았습니다. 길고 이빨이 없는 주둥이 안으로 물어서 먹이를 먹었습니다. 공기를 들이마셔 숨을 쉬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수면 위로 올라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