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스터리움의 역사

 제목은 거창하게 역사라고 했는데요. 처음에 시작하게 된 이야기를 조금 하려고 합니다. 이 블로그는 예전에 "미스터리움"이라는 사이트를 운영할 당시 자료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는 무료 홈페이지 계정을 주는 곳이 많았고 그런 계정으로 운영을 했었습니다.

사이트 운영 당시 화면

 2000년에 처음으로 미스터리 주제를 다루는 홈페이지를 개설했었고 몇달 후에 UFO를 주제로 하는 홈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그리고 또 몇달 후 두 사이트를 통합해서 미스터리움이라는 이름으로 오픈하였습니다. 미스터리움은 "미스터리 뮤지엄"이라는 뜻으로 만들었습니다. mystery에서 y를 i로 바꾸고 뒤에 뮤지엄에 um을 붙였는데요. 나중에 보니 독일어에 이런 단어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최근에는 가상화폐도 비슷한 이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름을 바꿀 수가 없어서 그대로 가려고 합니다.

미스터리 사이트 화면

UFO 사이트 화면


 2001년에는 한국일보에 추천 사이트를 소개하는 란이 있었는데 거기에 실리기도 했었구요. 2004년에는 모바일서비스도 실시했던 걸로 되어 있네요. 지금과 같은 서비스는 아니고 단순히 몇개의 모바일 웹페이지를 보여주는 형태였어요. 어찌보면 모바일서비스는 당시로서는 실험에 가까웠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2005년 가을까지 운영하다가 문을 닫았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바쁜 일들이 있었고 방문자와의 소통이 부족해서 발생한 사태들로 인해 운영을 중지하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버전을 붙여서 1,2,3로 나갔었는데 버전 3을 70-80% 정도 제작한 상태에서 멈추었습니다.

제작이 중단된 버전 3의 화면

 그래서 블로그의 이름을 미스터리움 3.0으로 붙이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네이버 블로그로 시작하였으나 티스토리로 옮겨 왔습니다. 네이버는 이 블로그의 해설편으로 계속 운영하고 있습니다. 같은 주제에 대해 이 곳의 글을 요약하거나 글의 내용이 너무 길어져 다 싣지 못한 내용을 추가하는 형식으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주제들로 계속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