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원 : Raeticodactylus, 라이티아의 손가락
- 분류 : 익룡 - 람포린코이드류
- 크기 : 1.35m
- 시기 : 트라이아스기 후기
- 지역 : 유럽
- 먹이 : 육식성
라이티코닥틸루스는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유럽에서 살았던 익룡입니다. 2005년 스위스에서 거의 완벽한 상태의 화석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름은 ‘라이티아의 손가락’이라는 뜻입니다.
주둥이 앞부분에는 커다란 원뿔형의 이빨 4개가 나 있고, 뒷부분에는 비교적 작은 이빨이 뾰족뾰족한 형태로 늘어서 있습니다. 이빨의 구조로 보아 주로 물고기를 잡아 먹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트라이아스기에 살았던 익룡 중에는 비교적 큰 편이었습니다. 위턱 끝부분에는 큰 골질의 볏이 돋아나 있었으며 아래턱에도 살짝 튀어나온 볏이 달려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