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한 소년이 알을 낳았다고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월 22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고와 지역에 사는 아크말(Akmal)이라는 14세의 소년이 2016년부터 현재까지 20개의 알을 낳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소년의 아버지는 아들이 2년간 18개의 알을 낳았고 최근에 2개를 더 낳아 총 20개를 낳았다고 이야기했는데요, 첫번째 알을 깨보니 안에는 노른자만 있었고 한달 후 낳은 알을 깨보니 흰자만 있었다고 합니다.
이 소년은 이 현상으로 몇차례 입원을 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의료진 앞에서 알 2개를 낳았답니다. 의료진은 소년의 골반을 엑스레이로 촬영했고 그 결과 직장 부근에서 알 모양의 물체를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의료진은 과학적으로 인간의 몸에서 그것도 소화기관에서 알이 형성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의료진은 소년이 고의로 직장에 알을 넣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직접 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하네요.
의료진은 소년에게 어떠한 알도 제공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알을 낳는지를 지켜보기 위해 격리조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글쎄요...2년간 낳은 알의 개수를 정확히 세고 있다는 것이 조금은 의심스럽네요. 그리고 알을 일부러 넣었다고 한다면 그것도 기술인 것 같습니다. 깨지지 않게 잘 넣어야 하니까요.. 2월 말에 처음 나온 기사인데 아직 후속기사가 없네요.(2018.7.17. 확인) 원 출처인 데일리메일에도 없어서 기사를 올린 기자에게 메일을 보내보려고 했는데 메일 주소를 찾을 수가 없네요.
- 뉴스보기 :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5420483/Indonesian-boy-claims-laid-20-eggs.html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156665&code=61131111&cp=nv
http://www.hg-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6033
http://news.joins.com/article/223933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