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대 불가사의

중세 시대의 7대 불가사의

중세 시대의 7대 불가사의
The Seven Wonders of the Medieval World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에 중세 시대의 7대 불가사의라는 목록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중세(Medieval)란 대략 1,000년에서 1,450년 사이의 기간을 말합니다. 이 목록은 17세기까지 유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중세 시대에 만들어진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더욱이 카타콤의 경우 20세기 초반까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제시된 것 외에 다른 불가사의가 목록에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후보들은 타지마할(Taj Mahal), 카이로 요새(the Cairo Citadel), 엘리 성당 및 클루니 수도원(the Ely Cathedral and Cluny Abbey) 등이 있습니다.

- 스톤헨지(Stonehenge) : 영국 솔즈베리 평야에 동심원형태의 고리와 말발굽 모양의 돌이 세워져 있는데 기원전 2100년경 만들어진 후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확실하게 보존된 거석 구조물 중 하나입니다. 스톤헨지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신비한 장소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이탈리아, 피사, 사탑피사의 사탑

- 피사의 사탑(Leaning Tower of Pisa) : 이탈리아 피사에는 기울어져서 유명한 탑이 있습니다. 800년의 역사를 가진 이 탑은 5.5도 정도 기울어져 있지만 무너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몇번이나 보강공사를 통해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 콜로세움(Colosseum) : 콜로세움의 정식 명칭은 플라비우스 원형 경기장입니다. 로마제국에서 가장 큰 공공 오락 장소였으며 로마 자체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18세기 동안 그것은 세계에서 가장 큰 원형 경기장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로마 건축의 정점이라고 부릅니다. [자세히 보기]

로마, 콜로세움, 이탈리아, 원형경기장콜로세움(출처 : Pixabay)

- 성 소피아 성당(Hagia Sophia) :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이 성당은 오스만 제국의 지배하에서 유명한 모스크로 바뀌기도 했었습니다. 성모마리아의 모자이크 벽화와 코란의 금문자 등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곳이기도 합니다. 모스크가 되기 전 거의 천년동안 전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이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 만리장성(Great Wall of China) : 북방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성으로 중국 역대 왕조들에 의해 추가되거나 보수되었습니다. 많은 작가들이 만리장성을 용에 비유하기도 하였습니다. [자세히 보기]

- 콤 엘 쇼카파의 지하 묘지(카타콤)(Catacombs of Kom el Shoqafa) : 1900년 9월 28일,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돌멩이를 가득 실은 수레를 운반하던 당나귀가 실수로 바닥에 있는 구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지하 묘지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고고학 역사에서 가장 놀라운 발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다른 지하 묘지와는 다르게 바위를 깍아 만든 특징이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 난징 영곡탑(靈谷塔, 도자기탑)(Tower of Nanjing, Lost Porcelain Pagoda) : 난징에 있었던 이 탑은 높이가 약 76m로 명나라 때 건설되었습니다. 19세기에 중국을 방문했던 프랑스 수학자 르 콩트(Le Comte)는 동양 최고의 고풍과 고결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탑은 태평천국 운동으로 파괴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참고자료 : http://www.unmuseum.org/7wonders/medieval_wonder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