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스마트 프라이싱(Smart Pricing) 원인과 해결책
구글 애드센스에 스마트 프라이싱(Smart Pricing) 정책이 있습니다. 클릭당 단가가 0.01달러 이하, 약 10원 정도로 떨어지는 경우 여기에 해당합니다. 광고 가격 책정에 있어서 신뢰도를 높여주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 최근에 클릭당 단가가 0.01달러가 되었습니다. 특히 크리테오나 와이더플래닛같은 제휴 네트워크 광고가 그렇게 나옵니다. 전체 기간을 다 확인해 본 것은 아니어서 제휴 광고 가격이 원래 그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찾아보니 스마트 프라이싱이라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 여러 곳에서 보았던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인 1. 부정클릭. 내가 내 광고를 클릭하게 되는 경우 스마트 프라이싱에 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알면서도 이런 행위를 하는 사람은 없겠죠. 예전에는 실수로 클릭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없었기 때문에 저는 여기에 해당하지는 않는 것 같네요.
원인 2. 체류시간 부족. 일반적으로 하나의 포스팅 당 방문자 체류 시간의 기준이 20초 이상이라고 합니다. 방문자의 평균 체류 시간을 1분 이상으로 늘리면 좋다고 하네요. 네이버나 구글에서 통계를 확인해 보면 체류시간이 평균 40초 정도로 나와서 여기에도 해당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페이지 레이아웃을 확인하기 위해 블로그에 접속하는 경우 빠른 속도로 클릭하는 경우가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애널리틱스 등에서 그것까지 포함해서 평균 체류시간을 계산할 듯 하여 직접적인 원인은 아닌 것 같네요.
원인 3. 낮은 클릭률. 광고의 노출수 대비 클릭수가 낮은 경우에도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일명 CTR(Click Through Ratio)라고 하는 것인데 CTR=(클릭수 / 노출수) × 100 수식으로 계산합니다. CTR이 낮다는 것은 광고 노출 대비 홍보 효과가 없다는 것을 뜻하겠지요.
개인적 의심1. 포스팅 수정. 최근에 본문 내 광고를 삽입하기 위해 포스팅을 수정한 사례가 있습니다. 흔히 포스팅을 수정하면 검색엔진에서 어뷰징으로 판단한다고 합니다. 이런 부분이 애드센스에도 적용되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됩니다. 아니면 수정하면서 광고 노출 횟수는 증가하는데 비해 클릭수는 그만큼 증가하지 않아서 위에서 3번째 언급된 낮은 클릭률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 의심2. 서브 블로그의 방문자수 저조. 서브로 운영하는 블로그에서 방문자가 저조한 상황도 의심이 됩니다. 그곳에 게재된 애드센스 광고의 경우 홍보 효과가 거의 0에 가까울테니까 말입니다.
개인적 의심3. 티스토리 HTTPS 적용.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으나 티스토리 업데이트와 맞물려서 일어난 현상인지라 혹시나 하는 의심을 해보게 됩니다. 물론 전혀 상관이 없어야 하겠지만 말입니다.
위에서 여러가지 언급은 했습니다만 원인이 정확하게 무언인지 알 수가 없네요. 그래서 전부 다 해보는 방법 밖에는 없겠네요.
해결책 1. 부정클릭 예방. 자신의 광고를 누르는 정책위반을 하시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실수로 클릭하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서 크롬 브라우저에 구글 퍼블리셔 툴바를 설치해서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 포스팅한 내용이 있으시 참고하세요.
- 관련글 보기 : 애드센스 부정클릭 예방과 수익 통계 확인, 구글 퍼블리셔 툴바 설치
해결책 2. 체류시간 늘리기. 이건 별다른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고 양질의 포스팅을 꾸준히 올리는 수밖에는 없다고 합니다. 글자수 1000자 이상이면 좋을 것 같네요. 그 정도는 되야 아무리 대충 읽어봐도 1분 이상은 머무르지 않을까요? 그리고 본인 블로그의 레이아웃 확인, 브라우저의 새로고침 등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런 행위가 체류시간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해결책 3. 클릭률 높이기. 단기간에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광고의 노출수를 줄이는 방법을 권하더라구요. 한 페이지에 노출되는 광고 수를 줄이거나 극단적으로 아예 모두 빼버리라는 조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기를 기다리라고 하네요.
해결책 4. 포스팅 수정 금지. 글을 계속 올리기는 하되 포스틍을 수정하는 행위를 일절 금지하라고 합니다. 오타가 있으면 고쳐야 하지 않나 싶은게 제 생각입니다만, 어찌되었건 회복은 시켜야 하니까요.
일단 단시간에 해볼 수 있는 것은 해결책 1과 4인것 같습니다. 3의 경우 본문 내에 광고를 삽입해 놓았는데 수정하게 되면 다시 또 문제가 될 것 같아 그냥 두었습니다. 며칠 지나 확인해 보니 회복이 되는 듯 하다가 다시 또 조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일정한 기간 동안의 자료를 가지고 판단하는 것 같은데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애드센스는 역시 어렵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