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원 : Ornithomimus, 새를 닮음
- 분류 : 용반목 - 수각류
- 크기 : 4m
- 시기 : 백악기 후기
- 지역 : 북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오르니토미무스(출처 : flickr.com)
새를 닮았다라는 뜻의 오르니토미무스는 시력이 좋아 멀리서도 먹잇감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먹잇감을 발견하면 꼬리를 뒤로 쭉 뻗어 중심을 잡고, 가늘지만 튼튼한 뒷다리로 뛰어가서 사냥했습니다. 이빨은 없지만 단단한 주둥이를 가지고 있어서 다른 공룡의 알이나 곤충, 도마뱀, 조개, 과일 등을 먹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머리는 몸에 비해 작은 편이지만 뇌는 큰 편으로 영리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앞다리는 다른 공룡에 비해 길고 뒷다리는 잘 발달되어 튼튼한 근육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2년 한 화석 표본에서 깃털이 발견되어 오르니토미무스류에서도 처음으로 깃털이 발견된 사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