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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백과

(공룡백과) 디플로도쿠스

- 어원 : Diplodocus, 두 개의 줄기

- 분류 : 용반목 - 용각류

- 크기 : 25-27m

- 시기 : 쥐라기 후기

- 지역 : 북아메리카

디플로도쿠스디플로도쿠스(출처 : Flickr.com)

 미국의 대부호 카네기의 지원을 받은 탐사대에서 처음으로 디플로도쿠스의 화석을 발견했습니다. 쥐라기 후기에 북아메리카에서 서식하였으며 몸길이는 27m, 몸무게 11톤 가량입니다. 몸집이 아주 큰 공룡으로 긴 목과 긴 꼬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커다란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 등골이 깊게 패여 있는데 이것이 두개로 나뉘어져 있는 것처럼 보여 ‘두개의 줄기’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예전에는 디플로도쿠스와 같은 용각류가 몸이 무겁기 때문에 물에 떠서 생활했었다는 견해도 있었으나 최근의 발자국이나 체형을 연구한 결과 육상생활을 했을 것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콧구멍이 위쪽으로 나 있으며 얕은 물가에 살면서 물 속에서도 머리를 내놓고 숨을 쉴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긴 꼬리는 방어에 사용했다는 견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