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원 : Seismosaurus, 지진 도마뱀
- 분류 : 용반목 - 용각류
- 크기 : 39-52m
- 시기 : 쥐라기 후기
- 지역 : 북아메리카
세이스모사우루스(출처 : Flickr.com)
가장 길고 큰 공룡으로 걸으면 쿵쿵하고 지진이 일어난 것처럼 땅이 울렸을 것이라고 하여 지진 도마뱀이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쥐라기 후기 북아메리카에서 살았으며 몸길이는 39-52m 정도에 몸무게는 100톤이 넘었습니다.
목이 길어서 침엽수의 높은 곳에 있는 잎을 따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콧구멍은 머리의 양 눈 사이에 나 있고 이빨은 입의 앞부분에만 나 있습니다. 최근에는 척추, 골반, 대퇴골 등 여러 종류의 뼈가 발굴되고 있습니다.
초식공룡들은 위에 위석이 있어서 나뭇잎을 쉽게 소화시킬 수 있었는데 세이스모사우루스의 뼈와 함께 발견된 위석은 230개나 됩니다. 몸집이 큰 만큼 많이 먹고 또 소화를 시키기 위해 많은 위석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