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원 : Scutellosaurus, 작은 방패 도마뱀
- 분류 : 조반류
- 크기 : 1.3m
- 시기 : 쥐라기
- 지역 : 북아메리카(미국)
스쿠텔로사우루스는 수많은 등딱지가 나 있어 포식자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었던 티레오포라 공룡입니다. 티레오포라는 조반목 중에서 가장 초기의 공룡 무리를 말하는데 검룡류와 곡룡류의 조상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등과 꼬리에 난 여러 줄의 등딱지로 인해 ‘작은 방패 도마뱀’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300개 이상의 뼈판이나 등딱지가 있었습니다. 몸집이 가벼워 포식자가 쫓아올 때 강한 뒷다리로 도망갈 수 있었습니다. 몸통보다 더 기다란 꼬리는 스쿠텔로사우루스의 균형을 잡아 주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다리는 뒷다리보다 더 짧았고 거대한 앞발을 가졌습니다. 이는 스쿠텔로사우루스가 네 다리로 자주 걸어다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갑옷처럼 둘러싼 뼈판과 등딱지로 인해 앞쪽 끝이 무거웠지만 네 다리로 걸을 수 있어서 지면에 깔려 있는 연한 식물을 뜯어먹기에 더 편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