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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백과

(공룡백과) 티타노사우루스

 

- 어원 : Titanosaurus, 거대한 도마뱀

- 분류 : 용반목 - 용각류

- 크기 : 12-18m

- 시기 : 백악기 후기

- 지역 : 아시아(인도)

티타노사우루스티타노사우루스(출처 : dinosaurpictures.org)

 티타노사우루스는 백악기 후기에 인도에서 번성하였던 용각류 공룡입니다. 이름은 ‘거대한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발견된 화석에서 거대한 크기의 척추뼈가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것입니다. 용각류의 특징인 기다린 목을 가지고 있으며 단단한 등딱지, 채찍같은 꼬리를 가졌습니다. 용각류 치고는 크기가 아담한 편입니다.

 티타노사우루스는 지구상에서 마지막으로 존재했던 용각류로 여러 줄의 등딱지를 두르고 있습니다. 거대한 양의 양치식물과 나뭇잎을 먹었는데 통째로 삼킨 후 위 속의 세균과 위석으로 소화시켰습니다. 티타노사우루스의 소화 과정에서 많은 양의 메탄이 배출되었습니다.

 점점 좁아지는 채찍같은 꼬리가 긴 목의 균형을 잡아 주었습니다. 이 꼬리는 전속력으로 움직일 때 그 안의 뼈가 손상되었을 것으로 보여 좋은 방어 수단이 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한때 인도를 포함한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곤드와나 대륙을 이루었던 지역에서 화석이 발견되었지만 나머지는 모두 다른 종으로 분류가 되었습니다. 인도에서 발견된 화석도 소실되어 현재는 표본이 남아 있지 않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