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원 : Tyrannotitan, 폭군 거인
- 분류 : 용반목 - 수각류
- 크기 : 10-12m
- 시기 : 백악기 전기
- 지역 : 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
- 먹이 : 육식성
백악기 전기에 살던 수각류 공룡으로 화석은 남아메리카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견갑골이 티라노사우루스와 흡사해 티라노티탄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화석이 발견될 당시 치골, 이빨, 갈비뼈, 쇄골, 상완골, 척골 대퇴골 등이 발견되었고 2005년에 학계에 보고된 이후 2008년에 다른 부위들이 일부 발견되었습니다.
해부학적으로 카르카르돈토사우루스 무리에 속하며 이빨의 구조가 같은 무리 보다는 조금 덜 뾰족한 편입니다. 앞다리는 기가노토사우루스보다 조금 짧으며, 두개골에 울퉁불퉁한 돌기가 나 있습니다. 기가노토사우루스가 등장하기 전까지 남아메리카에서 최상위 포식자였을 것으로 추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