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원 : Qijanglong, 치장의 용
- 분류 : 용반목 - 용각류
- 크기 : 15m(어린 개체)
- 시기 : 쥐라기 후기
- 지역 : 아시아(중국)
- 먹이 : 초식성
치장롱은 ‘치장의 용’이라는 뜻으로 화석이 발견된 중국의 지명을 따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쥐라기 후기에 살았던 용각류 공룡입니다. 2006년 충칭시 치장구 근처 공사현장에서 두개골 일부와 17개의 경추, 갈비뼈, 두덩뼈 일부 등의 화석이 발견되었습니다.
맨 처음 학계에 보고한 학자들은 마멘키사우루스 무리로 분류하였으며, 비교적 원시적인 종에 속한다고 보았습니다. 몸길이의 30%에 해당하는 긴 목이 특징인데 목을 수평으로 두고 위아래로 일정범위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 가능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기주머니의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무게중심이 지나치게 쏠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