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원 : Anchiornis, 새에 가까운 것
- 분류 : 용반목 - 수각류
- 크기 : 34-40cm
- 시기 : 쥐라기 후기
- 지역 : 아시아(중국)
- 먹이 : 육식성
안키오르니스는 ‘새에 가까운’이라는 뜻을 가진 수각류 공룡으로 오늘날의 까마귀 정도의 크기로 아주 작은 공룡 중 하나였습니다. 처음 발견 당시에는 두개골을 포함한 골격 일부가 발견되었고 정확한 생존 시기를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중국에서 쥐라기 지층에서 깃털 흔적이 뚜렷한 거의 완벽한 화석이 발견되었고 이후 원시적인 수각류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생존한 비교적 진보된 수각류라는 점, 수각류가 쥐라기 전기와 중기에 짧은 시간에 엄청나게 많은 종으로 세분화되었다는 점 등을 시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색소가 보존된 화석 표본을 통해 붉은색 볏과 진회색의 몸, 검고 흰 날개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고 긴 날개깃이 달린 점으로 보아 활강이 가능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