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원 : Rhomaleosaurus, 강한 도마뱀
- 분류 : 바다파충류 - 수장룡
- 크기 : 7m
- 시기 : 쥐라기 전기
- 지역 : 유럽(영국)
- 먹이 : 초식성
로말레오사우루스는 그리스어로 ‘강한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쥐라기 전기에 유럽에서 살았던 해양파충류입니다. 1m정도의 길쭉한 두개골과 긴 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화석은 1848년 영국 요크셔 주에서 발견되었고 학계에 보고된 것은 1874년이었습니다.
두개골의 비강이 매우 큰 편이어서 후각이 매우 발달했을 것으로 생각되며, 물 속에서 먹잇감을 찾아내는데 도움을 주었을 것입니다. 이빨의 크기는 비교적 작았으며, 윗니와 아랫니가 서로 잘 맞물려 먹이를 단단히 붙잡을 수 있는 형태였던 것으로 보아 주로 어류나 두족류를 사냥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비교적 덩치가 컸다는 점을 고려하면 자신보다 작은 어룡이나 수장룡을 비롯하여 소형 공룡이나 익룡도 잡아 먹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