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터 섬의 거석상, 모아이(Moai)
이스터 섬의 거석상, 모아이(Moai) 망망대해인 태평양의 한가운데에 떠 있는 이스터섬은 '모아이'라고 하는 거석상으로 인해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이스터섬은 타이티 섬에서 4,000km, 하와이에서 8,000km, 호주에서 9,000km, 1888년부터 귀속된 칠레로부터 3,7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원주민들은 이 섬을 '라파누이(큰 섬)'라 부르고 있으며, 옛날 폴리네시아인들이 최초로 이 섬을 발견했을 때는 '테 피토 테 헤누아(지구의 배꼽)'라 했다. 이 섬에서 다리가 없고 몸통만 있는 머리는 아주 크며 귀도 상당히 긴 그런 괴상한 모습의 거석상들이 약 1000여개 가량 발견되었다. 이 거석상을 '모아이(moai)'라고 한다. 키는 3.5 ~ 5.5m에 달하고 무게가 20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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