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가야천문사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라가야 고분서 ‘별자리’ 나왔다 아라가야 고분서 ‘별자리’ 나왔다 아라가야 왕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에서 별자리 그림이 발견되었습니다. 별자리는 무덤 천장 한복판 덮개돌에 새겨져 있습니다. 가야 무덤에서 별자리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옛 아라가야인의 천문사상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습니다. 아라가야(阿羅伽倻)는 가야 6국 가운데 한 나라로 4세기 말경까지 금관가야와 함께 전기 가야연맹의 양대 세력을 이루었던 나라입니다. 현재의 함안 일대를 중심으로 세력을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함안군과 재단법인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이 조사 중인 경남 함안군 말이산 13호분(사적 515호)에서 네 벽면을 붉게 채색한 구덩식 돌덧널무덤 덮개돌에서 125개 별자리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13..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