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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섬

이스터 섬에 치열한 경쟁은 없었다 이스터 섬에 치열한 경쟁은 없었다 남아메리카 칠레에서 서쪽으로 약 3,700km 떨어진 이스터 섬과 이 곳에 정착해 살았던 사람들에 대해서는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입니다. 특히 이들이 만든 거대한 모아이 석상은 수수께끼의 중심에 있습니다. 모아이 석상을 제작한 사람들은 누구이며 그들은 어떤 형태의 공동체를 이루었고 또 어떤 과정을 거쳐 멸망했는가 하는 궁금증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이에 대해 학계에서도 어떠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스터 섬의 사람들은 경쟁보다는 협력이 강조된 사회를 이루었으며 스스로 자멸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호주 퀸즐랜드대와 미국 필드 자연사 박물관 등 공동 연구팀은 유적의 화학적 분석을 통한 결과를 8월 13일 "태평양고고학(Pacif.. 더보기
이스터 섬의 거석상, 모아이(Moai) 이스터 섬의 거석상, 모아이(Moai) 망망대해인 태평양의 한가운데에 떠 있는 이스터섬은 '모아이'라고 하는 거석상으로 인해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이스터섬은 타이티 섬에서 4,000km, 하와이에서 8,000km, 호주에서 9,000km, 1888년부터 귀속된 칠레로부터 3,7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원주민들은 이 섬을 '라파누이(큰 섬)'라 부르고 있으며, 옛날 폴리네시아인들이 최초로 이 섬을 발견했을 때는 '테 피토 테 헤누아(지구의 배꼽)'라 했다. 이 섬에서 다리가 없고 몸통만 있는 머리는 아주 크며 귀도 상당히 긴 그런 괴상한 모습의 거석상들이 약 1000여개 가량 발견되었다. 이 거석상을 '모아이(moai)'라고 한다. 키는 3.5 ~ 5.5m에 달하고 무게가 20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