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t-Shepsut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트셉수트 여왕의 장제전 하트셉수트 여왕의 장제전 신왕국 시대의 왕들은 대개 녹지에서 가까운 곳에 장제전(葬祭殿 : 그 사람의 장례와 제사를 지내던 곳)을 세웠는데, 제 18왕조의 유일한 여왕 하트셉수트는 테베 서안 데이르 엘 바하리(Deir el Bahari)의 산 속 깊은 절벽 밑을 선택하였다. 이것은 이집트 신왕국 시대의 최고 걸작 건축물로 손꼽힌다. 바위산 절벽의 일부분처럼 만들어진 3단으로 된 이 신전은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웅장한 자태를 갖추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하트셉수트 여왕은 투트메스 1세의 딸이며 오빠 투트메스 2세의 왕비이다. 그가 일찍 사망하고 후궁에게서 낳은 투트메스 3세가 겨우 열살의 나이에 즉위하자 섭정으로 정권을 장악하였다. 이후에 스스로 파라오가 되어 이집트를 통치하였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