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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과 사고

가축 도살 사건(Cattle Mutilation)

가축 도살 사건(Cattle Mutilation)

 1970년대 미국 동북부 지역에서 가축, 야생동물의 주요 기관이 절단되거나 해부되어 내장기관이 사라지는 등 끔찍한 사건들이 일어났다. 보기에도 끔찍한 살해 현장에서 소들은 처참한 모습으로 쓰러져 나뒹굴고 있었다. 그 전날까지 건강하기만하던 가축이 이튿날 아침 보기에도 끔찍한 모습으로 죽어있었던 것이다. 눈, 입, 항문, 생식기 등의 신체 부분이 도려졌는데도 피는 한방울도 흘리지 않은 점이 이상하다. 그리고 가축의 주요 기관이 예리한 도구에 의해 제거되고 수컷보다 암컷이 더 많이 살해당했다. 미국에서는 최근 10년간 약 8천마리의 가축이 이런식으로 학살당했다.

가축 도살 사건(Cattle Mutilation)

 사례별로 보면 1977년 2월에는 미네소타 주에서 300마리의 소가 그 외에 1975년에는 콜로라도 주에서 1,500마리, 유타 주에서 300마리, 아리조나 주에서 450마리, 네바다 주에서 300마리 등 여러 지역에서 대량의 소떼가 죽은 사건이 발생하였다. 1977년 4월 4일에는 뉴저지 주 웨스트 밀포드 야생동물 보호 지역에서 30여 마리의 야생동물들이 절단되고 코끼리의 경우 머리까지 절단되는 사건이 발생되기도 하였다. 이 사건은 미국뿐만 아니라 아메리카 대륙 전역에 걸쳐서 발생하고 있다.

 이 사건에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 번째로 사건을 목격한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사건이 대개 밤 시간에 이루어지는 이유도 있지만 민감한 개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소리없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특정 기관이 수술용 메스에 베어진 듯 예리하게 도려내어 졌다는 점이다. 게다가 가축의 몸에는 한방울의 피도 남아 있지 않다. 1980년에만 132마리의 가축이 살해를 당했는데 그 피의 양은 약 4톤에 달하는데 그 많은 양의 피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의문이다.

가축 도살 사건(Cattle Mutilation)

 세 번째는 다른 동물들이 접근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상하게도 살해된 시체에는 다른 동물들 심지어 코요테까지 접근하지 않으려 한다는 점이다. 어미소나 새끼소도 마찬가지로 다가가지 않는다. 거기다가 시체가 놀랄만큼 빨리 썩어들어간다. 피가 남아 있지 않는 시체는 보통의 경우보다 3배나 빨리 부패한다고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의문의 광체가 목격된다는 점이다. 사건 현장에서 때때로 UFO나 검은 헬리콥터같은 것이 목격되곤 한다. 또 현장 부근에 세 개의 막대기 자국 같은 것이 남아 있기도 한다.

 살해된 사체를 살펴보면 절단부위가 매우 얇게 되어 있으며 이 부위가 매우 높은 온도에 노출된 것 같으며 이는 주변을 단단하고 검게 변화시킨다. 그리고 외상이 가해졌을 때 몇 분 이내에 나타나는 염증을 일으키는 세포의 파괴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2분 이내에 베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가축 도살 사건(Cattle Mutilation)

 그렇다면 누가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지르는 것일까? 시체를 육식 동물이나 시체 처리 동물들이 이빨로 베어먹는 것이 마치 칼로 자른 것과 같을 수 있으며 곤충이나 동물들이 시체의 점막조직이나 생식기 같은 부드러운 부분을 먹을 수 있다는 것과 몸밖으로 나온 피를 곤충들이 먹을 수 있다는 주장이 있지만 이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그렇다면 동물들이 시체를 먹고 있을 때 목장의 많은 개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단 말인가? 물론 사건이 있던 날 밤에 개들은 지극히 정상적인 상태였다.

 CIA 혹은 미국 정부의 실험, 악마교 숭배자들이나 악질주의자의 행동 등 여러 가지 추정이 있지만 어느 것 하나 뚜렷한 증거와 설명을 해내지 못한다. 그러면 결국 이 사건의 UFO를 타고 온 외계인의 짓이란 말인가? 실재로 많은 가축 도살 사건 현장에서 UFO의 목격이 자주 일어나며 많은 UFO연구가들은 이를 외계인의 지구생명체에 대한 실험행위라고 단정 짓는다. 게다가 미국 정부는 이를 알고 있으면서도 외계인과의 어떤 협정으로 이를 묵인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