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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백과

(공룡백과) 케티오사우루스

 

- 어원 : Cetiosaurus, 고래 도마뱀

- 분류 : 용반목 - 용각류

- 크기 : 15-18m

- 시기 : 쥐라기 중기

- 지역 : 유럽(영국), 북아메리카

케티오사우루스케티오사우루스(출처 : Wikimedia Commons)

 용각류 중 가장 처음 알려졌으며 영국, 모로코의 쥐라기 중기 지층에서 화석이 발견되었습니다. 몇개의 이빨과 뼈 조각만이 발견되었는데 1841년에 처음 이 공룡의 화석이 발견되었을 때 사람들은 수중에 살고 있는 거대한 생물의 뼈라고 생각했습니다. 영국의 고생물학자인 오언이 ‘고래 도마뱀’이라는 뜻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몇 년 후 보다 완전한 골격이 영국의 러트랜드에서 발견되었고 그것은 영국의 레스터셔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쥐라기 중기에서 후기까지 살았던 공룡으로 등뼈가 육중하고 단단합니다. 1979년 넓적다리뼈가 모로코에서 발견되었는데 키가 큰 사람만한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등뼈의 속이 비어 있는 다른 용각류 공룡과는 달리 구멍이 없는 단단한 등뼈를 가지고 있어 원시적인 용각류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초식을 하고 4족 보행을 했는데 앞다리와 뒷다리의 길이가 거의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