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원 : Utatsusaurus, 우타츠 도마뱀
- 분류 : 바다파충류 - 어룡
- 크기 : 1.5m
- 시기 : 트라이아스기 전기
- 지역 : 아시아(일본)
우타츠사우루스(출처 : dinopedia.fandom.com)
화석이 발견된 일본 미야기현의 지명을 따서 우타츠 도마뱀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우타츠사우루스는 초기의 어룡으로서 선조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현재의 바다 이구아나처럼 수중에서 먹이를 잡아먹고 네 다리를 가진 육지 파충류가 진화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길고 얇은 꼬리 지느러미는 육지에서 사는 파충류의 꼬리와 매우 비슷하지만 다리는 물갈퀴로 변형되었습니다. 각각의 물갈퀴 안에는 한 때 발가락이었던 5개의 뼈들이 들어 있습니다. 고래처럼 때때로 수면에 올라 폐로 호흡을 했습니다. 코는 짧고 이는 길고 가늘고 눈은 컸습니다. 콧구멍은 눈 근처에 있었습니다.
아마도 몸을 뱀장어처럼 흔들며 헤엄치면서 날카로운 이빨이 줄지어 나 있는 가느다란 주둥이를 이용해 어류나 두족류 등을 잡아 먹고 살았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