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원 : Liopleurodon, 옆면이 매끄러운 이빨
- 분류 : 바다파충류 - 수장룡
- 크기 : 12-15m
- 시기 : 쥐라기 후기
- 지역 : 유럽
리오플레우로돈(출처 : Wikimedia Commons)
리오플레우로돈은 수장룡에 속하며 네 개의 커다란 지느러미와 티라노사우루스보다 더 강한 이빨을 가졌습니다. 이빨의 한쪽면이 매끄럽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머리뼈의 길이가 3m이고 최대 몸길이는 15m에 달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턱을 벌려 수영을 하면 물이 입천장에 있는 콧구멍 입구로 들어간 다음 눈 주변에 위치한 틈으로 나오는데 이 부분이 코와 연결되어 있어 물 속에 있는 먹잇감의 냄새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 리오플레우로돈은 물이 탁하고 깊은 곳에서 숨어 있다가 지나가는 먹잇감을 밑에서 공격했습니다. 쥐라기 중기에서 후기까지 유럽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