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원 : Malawisaurus, 말라위의 도마뱀
- 분류 : 용반목 - 용각류
- 크기 : 8-11m
- 시기 : 백악기 전기
- 지역 : 아프리카(말라위)
말라위사우루스는 오늘날 동남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서식한 4족 보행의 초식공룡입니다. 화석이 발견된 말라위 지역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으로 비교적 완벽한 화석이 발견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기간토사우루스로 잘못 알려졌는데 텍사스 대학의 루이스 제이콥스 박사가 말라위사우루스로 바로잡았습니다.
두개골은 작고 단단하며 몸통은 비교적 가늘고 길었습니다. 허리는 폭이 넓고 앞다리는 가늘었습니다. 원시적인 티타노사우루스류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무리 중 상대적으로 몸집이 작은 편입니다. 말라위사우루스는 다른 용각류 공룡에 비해 다리가 짧은 편입니다.
말라위사우루스는 진화상으로 빠진 고리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말라위사우루스의 특징을 보면 티타노사우루스의 진화 과정을 설명할 수 있고,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가 떨어져 나간 뒤의 진화 상태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