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원 : Erlikosaurus, 에릴리크의 도마뱀
- 분류 : 용반목 - 수각류
- 크기 : 5-6m
- 시기 : 백악기 후기
- 지역 : 아시아(몽골)
에를리코사우루스(출처 : dinosaurpictures.org)
에를리코사우루스는 오늘날 아시아 대륙에서 서식했던 2족 보행의 초식 공룡입니다. 머리는 가늘고 긴 모양이며 주둥이에는 이빨이 없습니다. 입 안에 날카로운 이빨이 나 있습니다. 목이 길고 발에는 갈고리 모양의 발톱이 3개 있으며 긴 꼬리를 가졌습니다.
에를리코사우루스는 수각류로 분류되지만 초식성인지 육식성인지 분류하기 어렵습니다. 이빨없는 가느다란 부리와 나뭇잎 모양의 어금니는 초식동물의 특성이고, 4개의 발가락과 작은 머리는 용각류에게 흔한 특징입니다. 테리지노사우루스와 같은 무리로 보여지며 일부 학자들은 깃털로 덮여 있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