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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문명.유물.유적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 엘도라도! 황금을 태양신의 금속으로 숭앙한다는 모든 것이 황금으로 된 도시! 황금 장식물로 온몸을 치장하고, 식기같은 세간도 모조리 황금이며, 건축물도 금박칠을 했다고 전해진다. 이 마을의 사람들은 성스런 호수에 황금의 공물을 바치는데 온몸에 칠한 금박을 그 호수물에 씻고 그 호수에 금덩이를 던져야 신의 보호를 받게 된다고 믿었다. 그리하여 이 호수의 모래는 금가루이고, 금붙이가 산을 이루었다고 소문이 났다. 이 전설은 500여년 동안 사람의 입을 통해서 전해져 내려왔다. 과연 이 잃어버린 황금의 땅 엘도라도는 과연 어디에 있는가? 대개 이 엘도라도의 위치는 남미의 어디쯤이라고 한다. 아메리카 정복에 나선 에스파냐의 모험가들은 아마존 강과 오리노코 강의 중간쯤에 이 도시가 있다고.. 더보기
잃어 버린 잉카 도시, 마추피추(Machu Picchu) 잃어 버린 잉카 도시, 마추피추(Machu Picchu) 잉카제국은 아메리카 대륙을 통틀어서 가장 큰 나라였으며 이들은 12세기경 티티카카 호수에서 발원하여 인접한 쿠스코(Cuzco)에 수도를 세우고 세력을 확장해 나갔다. 이들의 전성기에는 오늘날의 콜롬비아 남부,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 북부, 아르헨티나 일부지역까지 세력을 펼쳤으며 2500만명의 국민이 있었다고 한다. 잉카는 스페인의 정복으로 16세기 초까지 비교적 짧은 기간동안 존재했었다. 잉카의 수도였던 쿠스코는 해발 34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은 산들이 주위를 감싸고 있는 계곡으로 세 개의 강줄기가 모이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중심지역의 큰 궁전에 귀족들이 살았으며 상하수도 시설이 완벽했다. 전성기에는 인구가.. 더보기
피라미드를 지키는 스핑크스 피라미드를 지키는 스핑크스 테베의 왕 라이오스는 새로 탄생한 자신의 아들이 그대로 성장하면 자신의 왕위와 생명에 위협이 되리라는 신탁의 경고를 받았다. 그래서 왕은 아들을 어느 양치기에게 시켜 죽이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양치기는 아기가 가여워서 죽일 수 없었다. 그렇다고 명령을 어길 수도 없어서 어린아이를 발을 묶어 나뭇가지에 매달아 두었다. 그런데 지나가던 어떤 농부가 그 어린 아이를 발견하고 그를 구했다. 그는 아이의 이름을 오이디푸스라고 지었는데 그것은 '부푼 발'이라는 뜻이다. 아마도 나뭇가지에 매달려 발이 퉁퉁 부었었나 보다. 몇 년이 지난 뒤 라이오스는 시종 하나만을 데리고 델포이로 가는 길에 이륜 마차를 몰고 있는 한 청년을 발견하였다. 청년이 길을 물러서기를 거부하자 왕의 시종은 청년의 말.. 더보기
잃어버린 대륙, 아틀란티스 잃어 버린 대륙, 아틀란티스 "아틀란티스(Atlantis)는 낙원과 같은 곳으로 리비아와 아시아를 합친 것보다 더 큰 섬이었다. 땅이 기름져 온갖 작물이 잘 자라고, 아름답고 신비한 과일들이 열리며, 땅 속에는 온갖 귀금속이 풍부하게 묻혀 있는 매우 부강한 나라였다. 또, 고도로 문명이 발달된 곳이었다. 그런데 아틀란티스 사람들은 점점 탐욕스러워지고 부패하기 시작했다. 이를 신이 노여워하여 대지진과 홍수의 재앙을 내렸는데 하룻밤 사이 아틀란티스는 영원히 바다 속으로 가라앉고 말았다. 아직 그 섬과 유적들이 수면 바로 아래에 있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는 배가 항해하기가 어렵다. 이 모든 일이 9000년 전의 일이다." 이 이야기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의 저서 와 에 나오는 아틀란티스에 대한 내용이다... 더보기
누구의 작품인가? 나스카 평원의 거대한 문양 누구의 작품인가? 나스카 평원의 거대한 문양 페루 남부 지방의 사막 지대인 나스카 평원에서는 하늘 위에서나 볼 수 있는 거대한 그림들이 펼쳐져 있다. 이 지역에는 새, 거미, 물고기, 원숭이, 도마뱀, 나무, 꽃 등 온갖 동식물이 약 100여개 정도 그려져 있으며 삼각형, 사각형, 원 같은 도형과 어지럽게 널려 있는 직선과 곡선 등 기하학적인 문양까지 있다. 이 그림들은 그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림이 그려진 면적이 대략 500km2에 이르고 있으며 평지만이 아니라 바닥이 드러나 하천의 가운데나 깊은 계곡, 바위 등 굴곡이나 장애와는 상관없이 정밀도가 높은 직선으로 그려져 있다. 개개의 그림들이 작은 것은 30m 정도되는 것도 있으나 정교하게 그려진 새의 날개는 130m이고 날개를 가로.. 더보기
이스터 섬의 거석상, 모아이(Moai) 이스터 섬의 거석상, 모아이(Moai) 망망대해인 태평양의 한가운데에 떠 있는 이스터섬은 '모아이'라고 하는 거석상으로 인해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이스터섬은 타이티 섬에서 4,000km, 하와이에서 8,000km, 호주에서 9,000km, 1888년부터 귀속된 칠레로부터 3,7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원주민들은 이 섬을 '라파누이(큰 섬)'라 부르고 있으며, 옛날 폴리네시아인들이 최초로 이 섬을 발견했을 때는 '테 피토 테 헤누아(지구의 배꼽)'라 했다. 이 섬에서 다리가 없고 몸통만 있는 머리는 아주 크며 귀도 상당히 긴 그런 괴상한 모습의 거석상들이 약 1000여개 가량 발견되었다. 이 거석상을 '모아이(moai)'라고 한다. 키는 3.5 ~ 5.5m에 달하고 무게가 20톤.. 더보기
영국 거석 기념물 "스톤헨지" 영국 거석 기념물 "스톤 헨지" 영국 런던에서 남서쪽으로 130km 떨어진 솔즈베리 평원(Salisbury Plain)에서는 스톤헨지(Stone Henge)라 불리는 거대한 석조물이 있다. 넓은 들판에 수직으로 우뚝 서 있는 2개의 돌 위에 1개의 돌이 수평으로 얹혀져 아치 모양을 이루고 있는 스톤헨지는 높이 7m, 무게 45톤이나 되는 거대한 돌들로 이루어져 있다. 바깥쪽에는 동심원 형태의 고리가 있으며 안쪽에는 말발굽형태의 돌이 세워져 있다. 넓은 평원에 어째서 이렇게 큰 돌들이 세워져 있는 것일까? 스톤헨지에 쓰인 돌은 크게 2가지로 나뉘어지는데 바깥쪽 원형와 삼석탑(Trilithon, 곧게 선 두 돌 위에 한 개의 돌을 얹은 탑)은 사슨석(Sarsen Stone)이라는 바위로 만들어졌으며, 푸른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