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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고인돌에 새겨진 별자리 고인돌에 새겨진 별자리 고대 국가에서 지배자들이 중요시한 것 중 하나는 천문 관측이다. 천문학이 왕권의 존립 여부를 결정할 만큼 중요했던 것은 그것이 농업과 직접적으로 연관되기 때문이다. 농사를 제대로 지으려면 적절한 때에 파종하는 등 사시사철의 변화와 절기를 제대로 알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하늘을 관찰해야만 했다. 과거에는 해, 달, 별의 움직임을 관찰해 이를 토대로 역(달력, 태양력 등)을 만들고 시간의 흐름을 계산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에서는 별자리가 새겨진 것이 다수 발견되었다. 고인돌에 새긴 별자리는 평양 인근의 고인돌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그 수가 200여 기에 이른다. 고인돌의 뚜껑돌에 새긴 홈 구멍이 천문도라는 것을 알기 전에는 이 홈 구멍에 대한 견해가 분분했다. 고인돌의 뚜껑돌에 있는 홈 .. 더보기
선사시대의 무덤, 고인돌(Dolmen) 선사시대의 무덤, 고인돌(Dolmen) 고인돌. 흔히 청동기나 초기 철기 시대에 경제력이나 정치 권력을 가지 자의 무덤으로 보고 있다. 제단으로 사용되었다는 설도 있다. 현재 축조 시기와 기원, 목적 등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웅장하고 거대한 고인돌의 불가사의한 축조는 사람들에게 많은 의구심을 갖게 한다. 고인돌은 큰돌을 받치고 있는 괸돌 또는 고임돌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민간에서도 고엔돌, 굄돌, 되무덤, 도무덤 등으로 불린다. 일본에서는 고인돌을 지석묘(支石墓)라 하며(우리나라에서도 한자로는 지석묘라 씀) 중국에서는 돌로 만든 집이란 의미로 석붕(石棚)이라 한다. 켈트어로는 탁자란 뜻의 Dol과 돌이란 의미인 Men의 합성어로 돌멘(Dolmen)이라 하고 영어로는 Table Stone이라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