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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북유럽 전설의 바다 괴물, 크라켄(Kraken) 북유럽 전설의 바다 괴물, 크라켄(Kraken) 아마도 가장 소름끼치는 바다 괴물은 크라켄일 것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 거대하고 많은 팔을 가진 생물체는 범선의 돛대 꼭대기까지 다다를 수 있습니다. 크라켄은 선체 주위에 팔을 감싸고 촉수를 이용해 바다 밑으로 배를 끌어 당긴다고 합니다. 또 배를 뒤집어 공격하기도 합니다. 승무원은 괴물에 의해 익사되거나 잡아먹힐 것입니다. 고대부터 거대하고 팔이 있는 게다가 뿔이 달려 있는 바다 생물 이야기가 존재합니다. 그 예로 오디세우스가 항해 중에 반드시 지나야만 했던 6개의 머리를 가진 괴물인 스퀼라(Scylla)의 그리스 전설이 있습니다. 1555년에 마그누스(Olaus Magnus)는 이 생물체에 대해 “날카로운 긴 뿔이 주변에 나무뿌리처럼 나 있으며 10-.. 더보기
50cm 땅 속의 바이킹배 노르웨이서 레이더로 발견 50cm 땅 속의 바이킹배 노르웨이서 레이더로 발견 노르웨이에서 초정밀 레이더를 이용해 땅속 50cm 깊이에 묻힌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바이킹 배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노르웨이 문화유산연구소 고고학 연구팀이 수도 오슬로에서 남쪽으로 150km 떨어진 외스트폴에 있는 한 농장에서 땅 속에 묻힌 20m 크기의 바이킹 배를 탐지해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오스트리아 고고학단체에서 개발한 고해상도 지표투과 레이더를 동원해 이 바이킹 배의 존재를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이 땅이 오랫동안 경작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표토층(表層土) 바로 밑에 있는 배의 외형이 비교적 온전한 형태를 띠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연구소 측은 이 배가 장례를 치르기 위해 수장한 선박으로 보고 있는 것.. 더보기
노르웨이 셀요르드 호수 괴물, 셀마(Selma) 노르웨이 셀요르드 호수 괴물, 셀마(Selma)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서 남서쪽으로 170km 떨어진 곳에 전설의 괴물 셀마(Selma)가 있다. 셀마는 셀요르드 호수(Seljordsvatent Lake)에 산다고 알려진 괴물인데 호수의 길이가 19km, 폭이 24km에 이른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셀마는 검은색에 큰 눈을 가지고 있으며 길이 50m의 거대한 뱀의 모습을 하고 있다. 말 또는 악어 머리에 길고 가는 목을 가지고 있는데 갈기가 있다는 목격 보고도 있다. 한쌍의 앞발 지느러미와 1-5개의 혹이 있다고 한다. 셀마는 빠르게 헤엄치며 물 속에서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낸다. 셀마가 눈 내린 땅 위를 지나간 흔적이 발견되었는데 너비 38cm, 깊이 30cm의 고랑을 남겼다고 전해진다. 이 지역에서는 .. 더보기
노르웨이 밤의 태양 노르웨이 밤의 태양(자연현상 7대 불가사의) 백야현상(白夜, White night)은 밤에도 해가 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백야라는 표현은 러시아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이고 북유럽에서는 “밤의 태양”(Midnight Sun)이라고 칭한다. 백야현상은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지구의 자전축이 약 23.5° 기울어져 있어서 4계절이 생기고 위도에 따라서 백야와 극야(極夜, 겨울에 해가 뜨지 않는 현상)가 생기게 된다. 북반구가 여름철인 경우 고위도 지역은 지구의 자전각도에 의해 항상 태양에 노출되는 시기가 있다. 지구가 자전을 하더라도 24시간 내내 태양광이 비춰지게 되면서 백야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위도가 대략 48도 이상인 고위도 지방에서는 한여름에 태양이 지평선 아래 18도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