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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멕시코 치첸이차 마야 피라미드 멕시코 치첸이차 마야 피라미드 유카탄 반도의 중심도시 메리다(Merida)에서 차를 타고 2시간 정도 가면 밀림 속에 치첸이차에 도착한다. 치첸이차(Chichén Iztá)란 마야어로 '이차족의 우물 입구'라는 뜻이다. 치첸이차는 마야 후 고전기에 속하는 10세기경 마야족의 한 부류인 북부의 톨텍족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번성했던 신전 도시이다. 지금 이곳에 남아 있는 건축물은 모두 그 때 세운 것들로 6-11세기경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입구의 매표소를 지나면 탁트인 넓은 공간이 펼쳐지면서 거대한 계단식 피라미드가 눈에 들어온다. 피라미드라고 하면 흔히 이집트를 떠올리지만 멕시코에도 피라미드가 많이 존재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 해도 10만기에 이른다고 한다. 1839년 미국인 탐험가 존 로이드 스티.. 더보기
마야의 수정해골 마야의 수정해골 1927년, 온두라스에 있는 마야 유적의 무덤에서 발견된 수정 해골은 도대체 무슨 목적으로 사용된 것일까? 수정을 다듬어 만든 이 해골은 실물을 조각한 것처럼 정교하게 만들어 졌다. 높이 약 13cm, 무게는 약 5kg정도이다. 크기나 모양으로 보아 여성의 두개골을 모델로 삼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사를 해 보았으나 근대적인 금속 도구를 사용한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알려진 마야의 기술보다 더 뛰어난 고도의 기술을 마야인들이 가지고 있었다는 얘기가 된다. 이 해골에는 신비한 점이 있다. 프리즘과 렌즈를 사용하여 밑바닥에 모아진 광선을 직접 두 눈에 빛을 보내 눈을 빛나게 하는 장치가 있었다. 이 해골을 제단 위에 올려 놓고 밑에서 불을 피우면 그 빛이 눈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