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고대전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그다드 고대전지의 미스터리 바그다드 고대전지의 미스터리 1936년 여름, 바그다드에 있는 이라크 국립박물관 고고학자들이 바그다드 동남쪽 쿠주트 라부아 인근에서 파르티아 왕조기 유적지를 발굴하고 있었다. 여기서 한가지 독특한 유물이 발굴되었다. 그것은 진흙으로 만든 14cm 높이의 항아리인데 내부 구조가 매우 특이했다. 구리를 말아서 만든 직경 2.6cm, 길이 10cm 정도의 원통이 들어 있었고 원통의 윗부분은 역청으로 밀봉되어 있었다. 그리고 직경 1cm 길이 7.5cm 정도의 철심이 그 원통 안쪽으로 박혀 있었다. 이라크 국립박물관의 유물 관리자였던 독일 고고학자 빌헬름 쾨니히(Wilhelm König)는 항아리 내부 구조를 확인하고서 그것이 전지와 흡사하다고 느꼈다. 현대의 전지는 1800년경 이탈리아의 과학자 알레산드로 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