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탑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고(最古)의 목판인쇄물,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최고(最古)의 목판인쇄물, 무구정광대다라니경 1966년 10월 14일 경주 불국사 석가탑 보수공사 중 옥개석을 들어 올리다가 그만 실수로 떨어뜨려 한쪽이 깨지고 말았다. 그런데 깨진 틈 사이로 그 안에 들어 있던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이 발견되었다. 다라니경은 원래 탑을 쌓은 다음 불경을 염송하여 성불한다는 뜻에서 만드는 경전(기도문)으로 옛부터 탑 속에 다라니경을 넣는 것이 풍습처럼 되어 왔다. 무구정광대다리니경은 죄나 허물을 소멸시켜 맑고 깨끗하게 해주는 진언을 담은 경전이라는 의미이다. 다라니경은 가로 52cm, 세로 6.7cm가량되는 닥나무로 만든 종이를 12장 이어 찍은 7m정도되는 두루마리 형태의 인쇄물인데 각 행마다 7-9자씩 문자를 목판으로 인쇄했다. 목판 전체에 글자를 새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