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핑크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라미드를 지키는 스핑크스 피라미드를 지키는 스핑크스 테베의 왕 라이오스는 새로 탄생한 자신의 아들이 그대로 성장하면 자신의 왕위와 생명에 위협이 되리라는 신탁의 경고를 받았다. 그래서 왕은 아들을 어느 양치기에게 시켜 죽이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양치기는 아기가 가여워서 죽일 수 없었다. 그렇다고 명령을 어길 수도 없어서 어린아이를 발을 묶어 나뭇가지에 매달아 두었다. 그런데 지나가던 어떤 농부가 그 어린 아이를 발견하고 그를 구했다. 그는 아이의 이름을 오이디푸스라고 지었는데 그것은 '부푼 발'이라는 뜻이다. 아마도 나뭇가지에 매달려 발이 퉁퉁 부었었나 보다. 몇 년이 지난 뒤 라이오스는 시종 하나만을 데리고 델포이로 가는 길에 이륜 마차를 몰고 있는 한 청년을 발견하였다. 청년이 길을 물러서기를 거부하자 왕의 시종은 청년의 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