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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러캔스

신화와 전설 속 동물을 찾는 신비동물학 신화와 전설 속 동물을 찾는 신비동물학 아직 발견되지 않은 미지의 동물이나 신화, 전설로 내려오는 동물들의 실제 존재여부 등을 탐구하는 학문 분야를 신비동물학(또는 미확인동물학, Cryptozoology)이라고 한다. 신비동물학의 기틀을 만든 인물은 벨기에의 베르나르 외벨망(1916~2001)이다. 1955년 그가 펴낸 “미지의 동물을 찾아서(On the Track of Unknown Animals)”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학계는 물론 일반 대중이 신비동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4년 뒤인 1959년 ‘신비동물학’이라는 용어가 공식적으로 처음 사용됐으며, 1982년 국제신비동물학회(ISC)가 발족했다. 신비동물학의 3대 관심사는 네시, 예티, 빅풋이다. 네시는 영국 스코틀랜드 지방 네스 호에 .. 더보기
살아있는 화석 물고기, 실러캔스 살아있는 화석 물고기, 실러캔스 경골어류 총기아강 공극목(空棘目) 어류의 총칭인 실러캔스(Coelacanth). 고생대 데본기에서 중생대 백악기까지의 바다에 생존했던 물고기이다. 실러캔스의 화석은 4억년 전 지층에서 가장 많이 나왔고 차츰 줄어들면서 7000만년 전 생성된 지층에서부터는 전혀 발견되지 않는다. 그래서 7000만년 전에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1938년의 그 일이 있기 이전에는... 1938년 12월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이스트런던의 찰룸나강 하구의 5km 앞바다의 수심 60m 해저에서 기묘하게 생긴 물고기가 포획되었다. 물고기를 포획한 저인망어선인 네린호가 소속된 애비니 존슨 어업회사는 이스트런던의 박물관장인 M. C. 래티머에게 연락을 취했다. 래티머는 물고기의 스케치와 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