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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자연계 7대 불가사의] 세계 최대 산호초,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자연계 7대 불가사의] 세계 최대 산호초,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 1770년 6월 11일 오후 11시, 제임스 쿡 중위가 지휘한 인데버 호(HMS Endeavor)가 좌초했습니다. 당시 인데버 호는 호주 북동부 해안을 탐험하고 있었습니다. 배는 산호초 위에서 꼼짝할 수 없었고 승무원들은 배를 가볍게 함으로써 다시 떠오르게 하는 시도를 했습니다. 이것은 선박의 화물과 대포를 포함하여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던지라는 의미였습니다. 닻에 붙어있는 체인을 감아서, 배는 점차 암초에서 빠져 나갔습니다. 암초는 배의 바닥에 구멍을 찢었고 인데버 호에는 물이 빠르게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승무원은 누수를 일시적으로 막아내고 파손된 배를 수리할 수 있는 해안으로 항해했습니다. 그 .. 더보기
오스트레일리아 미지생명체, 버닙(Bunyips) 오스트레일리아 미지생명체, 버닙(Bunyips) 버닙(Bunyip)은 오스트레일리아의 강이나 늪지, 호수 등에 살고 있다고 하는 원주민 전설 속 괴물이다. 버닙은 원주민들의 꿈의 시대(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의 신화와 전설이 발원한 시대)에서 유래한 악마나 심판(징벌)의 정령이다. 버닙은 주로 야간에 근처에 접근하는 사람이나 동물을 먹는다고 한다. 한밤중에 무시무시하게 포효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겁을 먹은 원주민들은 자신들을 잡아먹으려고 하는 버닙이 있는 물가에는 얼씬도 하지 않으려 한다. 버닙의 생김새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명확한 것은 없다. 사람을 잡아 먹기 때문에 그 모습을 확실히 알고 있는 사람이 없다고도 한다. 수염과 갈기가 있는 거대한 뱀처럼 생겼다는 이야기가 있다. 목이 길고 머리.. 더보기
7가지 색으로 변하는 에어즈락(울루루) 7가지 색으로 변하는 에어즈락(Ayers Rock) 오스트레일리아에 4만년 전부터 살고 있는 애버리진(Aborigine)이라 불리는 원주민이 있다. 이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신성불가침의 땅이자 경외의 대상인 지역이 두 곳 있다. 원주민들의 각종 의식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울루루(Uluru, 에어즈락 Ayers Rock)와 카타추타(Kata Tjuta, 마운틴 올가 Mt. Olga)이다. 이 울루루와 카타추타에는 수많은 전설이 전해지지만, 원주민들은 이 전설이 알려지는 것을 꺼려하고 있으며, 원주민들에게는 매우 신성시되는 곳이다. 과거에는 부족의 주술사만이 이곳에 오를 수 있었다. 노던 주(Northern territory) 남서쪽의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바위 산인 울루루는 1872년 탐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