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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스라엘서 3천년전 구약시대 왕의 두상 발견 이스라엘서 3천년전 구약시대 왕의 두상 발견 2018년 6월 4일 이스라엘 박물관에서 기원전 9세기 왕의 두상이 전시되었습니다. 지난 해 이스라엘과 레바논 접격지역인 아벨 베스 마카(지금의 메툴라 인근)라는 곳에서 발굴된 이 두상은 손바닥 크기 정도로 작은 편인데 3,000년 전 구약시대 지역의 왕으로 추정되며 누구인지 어느 왕국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약 5cm크기의 이 작은 두상은 매우 희귀한 유물로 수염 부분이 약간 없어진 것을 빼고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보존 상태가 좋은 당시의 조각상은 지금까지 발견된 적이 없었다고 하네요. 특히 머리를 뒤로 빗어 넘겨 땋아내린 머릿단이 귀를 덮을 만큼 내려온 데다, 황금 관의 머리띠로 고정시킨 헤어스타일은 고대 이집트인들이 벽화에서 묘사.. 더보기
바위의 돔 사원 바위의 돔 사원(Dome of the Rock) 기원전 950년경, 유다 왕국의 솔로몬 왕은 예루살렘 성안의 동쪽편 산지에 순금으로 장식한 장엄미가 넘치는 솔로몬 성전을 세웠다. 성전이 세워진 후 이 지역은 성전산(Temple Mount)이라 불려지게 되었고 성도 예루살렘의 핵심부가 되었다. 이 성전은 이스라엘 최초의 성전으로 그들 신앙의 중심지요 자부심의 원천이었다. 기원전 6세기 초, 바벨로니아 제국의 군대는 예루살렘을 침략하여 도성을 불질렀고 이 때 성전도 소실되게 된다. 유다 왕국의 멸망 후 유대인들은 페르시아 제국에 의해 바벨로니아 제국이 멸망할 때까지 그들의 포로가 되었다. 페르시아 제국의 승리로 그들은 해방되었고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여 폐허가 된 성전을 소규모로 재건하게 된다. 이 때가 기원전.. 더보기
유대인 최후 항전지, 마사다 요새 유적 유대인 최후 항전지, 마사다 요새 유적 마사다는 히브리어도 "요새"라는 뜻이며 사해의 서쪽 약 4km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주위의 유대 광야의 산들과는 고립된 높이 434m의 이 천혜의 절벽 바위 요새는 정상이 길이 620m, 가장 넓은 곳의 폭이 250m, 평균 120m인 평지를 이루고 있다. 마사다의 터전은 융기된 대지이며, 그 평평한 꼭대기는 약 80m 대부분은 아직도 흙이 표면을 이루고 있다. 꼭대기로 올라가는 길은 동쪽에 난 '뱀길'과 서쪽의 다소 순탄한 길이 있는데, 서쪽 길에는 망대가 길목을 지키고 있다. 이 바위산을 처음 요새로 만든 이는 대제사장 요나단(Jonathan)이었다. 그 후 유대왕 헤롯(Herodes)이 여기에 왕궁을 짓고 성벽을 둘러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었다. 그 무렵 이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