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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더리퍼

희대의 연쇄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 DNA 분석으로 밝혀져 희대의 연쇄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 DNA 분석으로 밝혀져 1888년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은 잭더리퍼(Jack the Ripper)라고 불립니다. 하지만 오늘날까지도 진범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최근 DNA 분석을 통해 범인의 정체가 밝혀졌다는 기사가 등장했습니다. 법의학 분야의 권위있는 SCI급 학술지인 법의학저널의 3월 12일자에 실린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잭더리퍼는 당시 용의선상에 있던 폴란드인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Aaron Kosminski)라고 합니다. 당시 유력한 용의자 중 한명이었던 코스민스키는 정신분열증 환자로 특히 매춘부를 혐오하는 여성 혐오증에 빠져 있었습니다. 사건 당시 현장에서 200m도 채 되지 않는 곳에 .. 더보기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Jack the Ripper) 1888년 8월 31일,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알콜중독의 창녀인 매리 앤 니콜스는 런던의 밤 거리를 서성이고 있었다. 새벽무렵 그녀는 까만코트를 입은 중년 남성에게 접근했다. 그는 무방비 상태였던 그녀의 목과 복부를 예리한 칼로 난도질했다. 예상치 못한 공격에 그녀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그는 유유히 밤안개 사이로 사라졌다. 빅토리아 시대였던 당시 런던 동부지구는 그야말로 비참함 그 자체였다. 모두가 걸인의 행색이었고 오두막집은 난방은커녕 밤이 되면 촛불하나 켤 수 없는 암흑의 세계였다. 여자들은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매춘의 길로 들어섰고 아이들은 시름시름 앓다가 죽으면 매장도 하지 못한 채 으슥한 곳에 버려졌다. 그리고 그 곳에 검은 살인의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