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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파충류

(공룡백과) 에리트로수쿠스 - 어원 : Erythrosuchus, 붉은 악어- 분류 : 지배파충류- 크기 : 5m- 시기 : 트라이아스기 전기- 지역 : 남아프리카 에리트로수쿠스는 지배파충류에 속하는 트라이아스기 전기에 가장 컸던 육식동물입니다. 빠르거나 민첩하지 않았지만 강한 턱과 무서운 이빨, 강한 근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머리뼈는 길이가 1m나 됩니다. 날카로운 이빨로 자신보다 큰 동물을 사냥하기도 했습니다. 에리트로수쿠스는 사냥감을 먹기 전에 피흘리는 동물의 힘이 빠질 때가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크고 느린 동물들은 주변에 에리트로수쿠스가 있는지 늘 경계해야 했습니다. 해부학적인 측면에서 여러모로 지배파충류와 비슷한 점이 많이 발견되었으며, 에리트로수쿠스가 지배파충류로 단정짓지 못하더라도 그 조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을 것.. 더보기
(공룡백과) 로토사우루스 - 어원 : Lotosaurus, 연꽃 도마뱀- 분류 : 지배파충류- 크기 : 1.5-2.5m- 시기 : 트라이아스기 중기- 지역 : 아시아(중국) 로토사우루스는 중국의 후난성에서 화석이 발견되었습니다. 후난성은 연꽃 왕국이라고도 불리는데 발견된 곳을 기념하기 위해 ‘연꽃 도마뱀’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공룡보다 먼저 출현한 초기 파충류에 속합니다. 로토사우루스는 등뼈를 따라 척추가 돛처럼 솟아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등뼈를 신경배돌기라고 하는데 살아있는 조직의 등지느러미를 받치고 있습니다. 이 조직은 혈관이 있어서 체온을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로토사우루스는 등지느러미에 햇볕을 쪼이거나 시원한 바람을 맞아서 체온을 조절하였습니다. 다리가 몸통 옆이 아닌 아래 쪽에 있어 육지에서 빠르게 움직일 수.. 더보기
(공룡백과) 에우파르케리아 - 어원 : Euparkeria, 진짜 파커의 파충류- 분류 : 원시 지배 파충류- 크기 : 60cm- 시기 : 트라이아스기 전기- 지역 : 아프리카 에우파르케리아는 공룡의 조상으로 여겨지는 원시 지배 파충류에 속합니다. 몸길이가 60cm 정도 밖에 안 되는 소형 동물이었습니다. 앞다리는 뒷다리에 비해 짧고 가늘며, 뒷다리는 튼튼하고 길어서 땅을 짚고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앞발에는 4개의 발가락이 발달했습니다. 몸은 작았지만 강한 턱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작은 동물들을 습격해 포식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등을 따라 줄지어 작은 돌기가 나 있어 적으로부터 몸을 방어했고 몸이 민첩하여 빠르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더보기
(공룡백과) 라고수쿠스 - 어원 : Lagosuchus, 토끼 악어- 분류 : 지배파충류(Archosauria)- 크기 : 30cm- 시기 : 트라이아스기 중기- 지역 : 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 라고수쿠스는 긴 꼬리와 짧은 팔을 가졌으며 정강이가 길어 전력질주에 능했던 작은 파충류입니다. 발목의 고나절 등으로 보아 공룡의 직접 선조에 가장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지상에서 생활하는 파충류는 걸을 때마다 발목 관절이 회전하는데 공룡의 관절은 더 강하고 단순해서 위아래로만 움직입니다. 라고수쿠스의 관절이 이와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수쿠스의 뼈는 새처럼 안이 비어 있는데 우아하고 민첩한 움직임으로 주위를 뛰어다녔습니다. 곤충이나 작은 파충류를 잡아 먹었습니다. 발에는 5개의 발가락이 있었지만 뛸 때는 공룡처럼 3개만 사용하.. 더보기
(공룡백과) 사우로수쿠스 - 어원 : Saurosuchus, 도마뱀 악어- 분류 : 지배파충류(Archosauria)- 크기 : 6m- 시기 : 트라이아스기 후기- 지역 : 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 사우로수쿠스는 육상에서 생활하는 사나운 육식동물이었습니다. 당시 남아메리카에는 덩치 큰 수각류 공룡이 서식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곳에서 최상위 포식자였을 것입니다. 다른 지배파충류와는 달리 갑옷은 간소하고 코는 짧았습니다. 굽은 톱 모양의 이빨로 사냥감의 고기를 잘라내었습니다. 뒷다리로 똑바로 설 수 있었기 때문에 몸의 움직임도 빨랐고 단숨에 속도를 낼 수 있었습니다(움직임이 빠르지 않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등과 꼬리를 덮은 인갑은 쐐기 모양과 패임이 잘 맞물리게 연결되어 긴 척추를 지탱했습니다. 더보기
(공룡백과) 오르니토수쿠스 - 어원 : Ornithosuchus, 새 악어- 분류 : 지배파충류(Archosauria)- 크기 : 4m- 시기 : 트라이아스기 후기- 지역 : 유럽(영국) 오르니토수쿠스는 입을 닫으면 아래 턱으로부터 자란 두개의 엄니가 불독처럼 튀어나와 있습니다. 크고 칼처럼 뾰족한 이빨은 먹이가 죽을 때까지 물고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눈 앞 쪽을 덮은 큰 뼈의 원은 태양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육식성이었으며 뒷다리가 길게 뻗어 있기 때문에 두 발로 서서 걸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발목 관절의 구조는 일반적인 공룡과는 달랐으며 각 발에는 5개의 발가락이 있었습니다. 더보기
(공룡백과) 포스토수쿠스 - 어원 : Postosuchus, 포스트의 악어- 분류 : 지배파충류(Archosauria)- 크기 : 4m- 시기 : 트라이아스기 중기- 지역 : 북아메리카(미국) 미국 텍사스주의 포스트라는 마을에서 화석이 발견되었습니다. 미국 남서부에 넓게 서식하면서 다른동물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초기의 지배파충류와 공룡, 디키노돈류, 도마뱀 등을 잡아먹었습니다. 이름에서 보듯이 악어를 닮았지만 악어형류에도 속하지 않는 독자적인 분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검같이 생긴 이빨들이 달려 있는 매우 커다란 두개골이 특징입니다. 앞다리는 뒷다리에 비해 약간 짧은데 뒷다리로 걸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부 학자들은 포스토수쿠스가 무겁고 거대해서 4족 보행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또 일부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