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천연가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항 도심 가스 분출 1년 넘게 '활활' 포항 도심 가스 분출 1년 넘게 '활활' 포항 도심 공원 땅 속에서 천연가스가 분출되면서 시작된 불길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항시 남구 대잠동 성모병원 앞 공원에서는 아직도 불길이 1-2m 높이로 치솟고 있습니다. 2017년 3월 8일, 폐철도부지(효자역 - 구 포항역 사이 길이 4.3km) 도시 숲 공원 조성 현장에서 지하수를 개발하기 위해 천공기를 이용해 지하 200m가량 시추하던 중 폭발과 함께 화염이 발생하였습니다. 분석 결과 지하에 매장된 메탄가스가 천공기의 불꽃과 만나 불이 붙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신생대 3기층인 포항지역은 1500만 년 전에는 깊은 바다였던 곳으로 바다생물과 각종 유기물이 진흙과 함께 퇴적돼 있다 분해되면서 자연적으로 메탄가스가 생성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