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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테라노돈

(공룡백과) 프테라노돈 - 어원 : Pteranodon, 날개가 있고 이빨이 없다- 분류 : 익룡 - 프테로닥틸로이드류- 크기 : 7m- 시기 : 백악기 후기- 지역 : 유럽(영국), 북아메리카(미국) 익룡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으며, ‘날개가 있고 이빨이 없다’는 이름을 가졌습니다. 이빨이 없었기 때문에 머리가 가벼웠고 평형을 위한 긴 꼬리가 필요치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글라이더처럼 바람을 타고 오랜 시간 동안 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바닷가 절벽에서 살던 프테라노돈은 굉장히 먼 바다까지 날아가서 물고기를 잡아먹었습니다. 육지에서 100km나 떨어진 바다에서 사는 물고기를 잡아먹은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빨이 없어서 턱 근육이 발달하지는 않았습니다. 머리 뒤쪽으로 꽤 길고 뾰족한 볏이 있었는데 이 볏은 하늘을.. 더보기
바다의 포식자 고대 상어, 수면 접근하는 익룡도 사냥 바다의 포식자 고대 상어, 수면 접근하는 익룡도 사냥 백악기 말기 하늘의 지배자인 익룡이 수면에 접근했다가 바다의 포식자인 상어에게 목을 물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화석이 뒤늦게 확인되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화제의 화석은 미국 캔자스주 스모키 힐 초크 지역에서 발굴되었는데 백악기 시대에 이 지역은 바다였습니다. 1960년대에 발굴된 이 화석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자연사 박물관 창고에 보관되어 왔습니다. 최근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의 마이클 하비브 부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의 분석을 통해 익룡의 목뼈에 상어 이빨이 박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상어는 8천만년 전에도 날아다니는 동물을 사냥했으며, 지금도 새를 사냥하는 상어가 있다고 합니다. 화석이 된 익룡은 유명한 프테라노돈(Pter.. 더보기